안녕하세요 생생리포터즈 강희주입니다.

이번엔 스쿨액티비티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해요.

아마도 대부분의 어학원에서 진행하고 있을텐데요 제가 다니고 있는 에메랄드 역시 매일매일 다른 스쿨액티비티가 진행되요.

스쿨액티비티에 관한건 어학원 1층에 있는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어요.

바로 아래 있는 이 어플인데요 어플에 접속해서 스케줄을 클릭하면 그날 그날 진행하는 액티비티 확인할 수 있어요.

또 뱅크홀리데이같은 것도 다 표시되어있어서 좋아요.

주말에 진행되는 액티비티에 경우 다른 지역으로 당일치기 여행인 경우가 많아서 게시판 옆에 자세한 안내사항이 적힌 종이가 비치되어있어요. 가령 어디서 모이는지 몇시까지 모이는지 등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제가 알기론 모든 액티비티는 수요일 4시 이전에 예약을 해야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어학원 현관 옆에 있는 검정색 노트에서 참여할 액티비티 종이를 찾아 이름과 스튜던트 넘버를 적으면 되요.

저는 토요일에 진행되었던 Howth로 가는 스쿨 액티비티를 참여했었어요.

저의 첫번째 스쿨액티비티였어요. 

스테판스 그린 쇼핑센터 정문에서 함께 모여서 Pearse 다트역으로 걸어갔어요.

이곳이 바로 Pearse역이예요.

티켓머신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고 그냥 Leap 카드를 이용할 수도 있어요.

더블린에서 호스는 별로 멀지 않아요. 아마 40분정도 걸렸던걸로 기억해요.

아래는 호스역 바로 앞에 있는 호스마켓이예요. 간단한 요깃거리들도 팔고 악세사리도 팔아요

제가 참여했던 액티비티는 호스에 있는 절벽워킹도 포함되어있었어요.

비가 오진 않았지만 기온이 낮았고 바다 근처이다 보니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정말 추웠어요

아래는 호스 절벽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날씨가 춥지만 않았어도 훨씬 좋았을거같아요

절벽워킹이 끝난 뒤에는 인솔해주시는 분과 헤어지고 밥을 먹으러 갔어요.

6km가량을 걸은 뒤라 엄청나게 배고팠어요. 호스는 항구도시이다 보니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어요.

친구와 함께 레스토랑에 가서 구운 대구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호스마켓을 둘러보고 친구랑 피쉬 앤 칩스가 먹고싶어서 찾아서 간 맛집 Beshoff Bros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나중에 보니 같은 가게가 더블린에도 있더라구요.

이곳에서 테이크아웃해서 바다근처 벤치에 앉아서 먹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사진을 깜빡 잊고 안찍었는데 튀긴 생선이 정말 컸어요.

감자튀김도 통통해서 맛있었어요.

여기까지 제가 스쿨액티비티에 참여해본 후기였구요.

다음번에 다른 스쿨액티비티 후기도 소개해볼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