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일락 다니던 당시에 갔었던 액티비티 중 한곳을 소개하려고 해요!

아일락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해요. 

그래서 보통 월말에 다음달 액티비티가 적혀있는 달력이 페이퍼로 나오는데 

어떤 행사는 공짜이기도 하구요 어떤 액티비티는 유료이기도해요. 

거의 근교 여행가는 것은 유료였구요. 간혹 무료행사가 있기도했어요. 

저는 같은 반 친구들과 겨울에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를 다녀왔어요.

눈이 온 뒤여서 엄청 추웠지만 사진은 정말 예쁘게 찍고왔어요. 

다들 엄청 추워하면서도 사진은 잘 나와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일락에서 단체로 액티비티로 가니깐, 가이드분이 오셔서 설명도 해주고 하셨어요. 

금액은 일반 입장권보다 조금 더 싸긴했는데 나중에보니 

조금 돈 더주고 일반 입장권사면 1년동안 아무때나 재방문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아일락 액티비티로 갈 때 다같이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갔는데 

알고보니 무료 버스가 있었어요..... 

액티비티 하실 분들은 꼭 미리 이것저것 알아보고 본인 편의에 맞춰서 선택하시길 바래요. 

그래도 다른 외국인 친구들은 아일락 액티비티 많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다들 만족하기도 했어요. 

겨울에 서커스공연, 하키 관람 티켓구매라던가 여름 선상파티 등은 다들 만족하더라구요. 

눈이 어마무시하게 내려서 엄청 추웠는데 사진은 정말 다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이때가 겨울이였는데 확실히 해가 넘 빨리 져서 아쉬웠어요. 들어갈땐 해가 있었는데 구경하고 나오니 

밤이였어요ㅋㅋㅋㅋ

왼편에 빨간 점퍼 입으신분이 가이드 분이셨어요. 왜 이곳이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저런 조각상들의 의미등을 설명해주었어요. 저당시 간지 얼마 안됐을때라 

거의 못알아들었던거 같아요. 말도 너무 빨랐구요ㅠㅠ 

저도 맨처음 여기 카필라노 사진으로만 봐서 엄청 긴줄 알았는데 실제로 가보면 

어? 생각보다 짧네? 이렇게 생각할거에요! 아마 고소공포증 있으시더라고 건너실 수 있을듯해요ㅎㅎ

아마도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잇고 사진을 잘 찍으면 이렇게 길게 나온답니다. 

다들 건너면서 아래도 구경하고 재밌었어요. 일단 눈덮인 산을 보는것 자체가 너어무 좋았습니다. 

나중에 여름에 다시한번 더 가볼까 해서 찾아보니 확실히 여름보다는 겨울에 가는것이 더 예뻐요.

가운데 호수에 이렇게 전구장식도 되어있구요. 제가 갔을 당시가 12월이였는데 크리스마스 시즌도 곧이고해서

이렇게 예쁘게 해놨더라구요. 

그리고 안에 커피나 코코아를 팔기도해서 너무 추워서 코코아를 사서 나눠먹기도 했어요. 

그리고 기념품 가게도 들렀었는데 너무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았어요. 

주로 기념품들이 다 곰과 관련된 것이었어요. 인형이나 마그넷이나 ㅎㅎㅎ 

너무 이쁘죠? 확실히 연말에 가면 이렇게 장식을 많이 해놨더라구요. 그리고 

브릿지가 길게 하나 있고 나머지 이렇게 짧은 브릿지들이 나무 사이사이에 있어요. 

액티비티코스라기 보단 약간 관광같은 코스였어요. 뭐 많이 올라가야된다거나 걸어야된다거나 하는것은 없어요.

그래서 이날도 갓난 애기들과 같이 온 가족단위나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많이 봤어요. 

놀스벤쿠버에 있는 카필라노 브릿지 방문 후기였습니다. 참고되셨길 바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