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벤쿠버에서의 휴일과 여과시간에 무엇을 하느냐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처음에 제가 벤쿠버에 왔을때는 하루종일 비가 와서 늘 실내 위주로만 돌아다녔었는데요 ㅠㅠ 하지만 최근에 날이 풀리면서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고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저는 노스벤쿠버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 아직 연수를 오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노스벤쿠버가 생소하실텐데, 대체 저희들의 홈스테이와 학원은 벤쿠버 다운타운 중심가와 주거지역 쪽에 밀집하여 있다면, 노스 벤쿠버는 좀 더 현지인들의 비율이 많고, 더 조용한 느낌이 든답니다 !! 일단 벤쿠버에서 할 것이라고 하면 단연 사람들은 하이킹을 꼽는데요!! 하이킹을 할 장소로는 트와일라잇의 촬영지인 린 캐년과 그라우스 마운틴, 허니도넛과 아름다운 뷰로 유명한 딥 코브 등이 있는데 이러한 등산 장소들은 모두 노스벤쿠버에 있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노스벤쿠버로 가느냐 궁금하실텐데, 버스로 다운타운에서 20~30분정도로 걸쳐서 가는 방법과, 씨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씨버스가 굉장히 생소할텐데, 씨버스란 벤쿠버의 스카이 트레인이나 버스와 같은 교통수단으로, waterfront역에서 탈 수 있고, 우리나라의 교통카드와 같은 개념인 컴패스 카드를 찍고 다른 교통수단을 타듯이 쉽게 탈 수 있답니다!! 교통카드나 벤쿠버의 교통수단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 그렇게 씨버스를 타고 20분정도만 간다면 노스벤쿠버에 도착한답니다!! 씨버스는 말 그대로 배로, 앞쪽에 앉는다면 아주 좋은 전망을 볼 수 있어요 ㅎㅎ 씨버스를 타고 앞 좌석에 앉는다면 이런 전망을 볼 수 있을거에요!! 배를 지하철이나 버스 타듯이 쉽게쉽게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게 저는 정말 신기했었어요!!

씨버스에 내려서 노스벤쿠버 앞에는 저런 퍼블릭 마켓과 탁 트인 넓은 전망이 보인답니다!! 주중에 공부하느라 지친 마음을 가끔식 가볍게 산책 나와서 숨 돌리기 좋은 것 같았어요 ㅎㅎ퍼블릭 마켓에는 그랜빌 아일랜드 마켓처럼 이런저런 아기자기한 물건들이나 식음료들을 파는 곳도 많으니 구경해볼 만 한 것 같았어요 !!

그리고 벤쿠버에서 생활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한국 음식이 생각날텐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막창이 정말 너무너무 먹고싶었답니다 ㅠㅠ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팁은 노스벤쿠버에 ‘남한산성’이라고 막창 꼬투리와 순대국을 정말 맛있게 하는 한인 식당이 있답니다 !!! 이건 제가 먹었던 막창 꼬투리 볶음 사진이에요 !!

맛있어보이죠?! 가끔 한국 음식 생각날 때 기분전환 할 겸 노스벤쿠버에 가서 한국 음식도 먹고 퍼블릭 마켓 구경도 하고, 주변에 린 캐년이나 딥 코브 등으로 하이킹을 가면 시간도 금방 가고 외국인 친구들에게 색다른 한국 음식도 소개시켜 주고 , 함께 하이킹도 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랍니다 !!

이건 노스벤쿠버 씨버스에서 내리면 보이는 전망과 가게에요! 날이 좋은 날에는 사람들이 거의 바깥에 앉아서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 여기까지 저의 여가시간에 대해서 얘기해 드렸는데요~ 노스벤쿠버는 기분전환 겸 외국인 친구들이랑 씨버스도 타고, 한국의 이색적인 음식도 소개해주고 함께 하이킹을 갔다오기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여러분도 오셔서 즐거운 어학연수 생활을 즐기기를 바랄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