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딱!! 그 날짜에 해당하는 날에 글을 올려요!!

오늘은 이번 세션의 마지막 수업날이에요!!! 수업은 없어요. 하지만 학교는 가야죠?...ㅠㅠ 

저는 오늘 늦잠을 자서 아침을 못했어요.ㅠㅠ 그래서 학교가는 중간에 Jugo juice에 들러서 제일 큰사이즈로 먹었습니다!! Jugo juice는 남자분들은 어떨진 모르지만 여성분들은 생과일 주스 좋아하시잖아요? 전 정말 좋아해서!! 여기는 설탕, 시럽 안들어간 생과일 주스 전문점이라 마음에 드실꺼에요!! 맛도 보장해요!! 저는 classic juice를 주로 먹는데 혹시 운동하셔서 Protein을 섭취하시는 분들도 좋을꺼에요. 캐나다에서 이런 말이 있거든요. 퀘백은 예술에 미쳤고, 밴쿠버는 운동에 미쳤다. 그래서 그런지 Protein 쉐이크도 정말 다양하게 맛있게 카페식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Jugo Juice에서도 Protein 첨가한 메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어쨋든!! ILSC에선 한달에 한번 마지막 수업날은 클래스 친구들, 선생님과 같이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밥을먹으러 가거나 볼링을 치러 가거나 우리가 계획해서 활동(놀아요)을 해요.

저번 세션에서는 마피아게임이랑 블랙잭을 하고 점심먹으러 같이 갔었는데 이번엔 무난하게 교실에서 영화보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글을 올리고 있구요. 두달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됬지만 제 대부분의 친구들은 한국인과 일본인 이렇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새로운 목표로 영어뿐만이 아니라 일본어도 마스터 하고 가자!!라는 목표를 세우게 됬어요.ㅎㅎ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ILSC와 같은 English Language School은 아무래도 영어를 배우러 온 학생들과만의 만남이 대부분이라 거의 제 실력과 비등비등 끼리끼리 거기서거기인 친구들과 소통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 장점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제 영어와 일본어 실력이 얼마나 향상 됬는지 기대되네요.ㅎ

오늘 4월 20일 금요일은 여기서 마리화나데이라고 해요. 여기서도 의사의 소견서가 없이는 마리화나를 구입할 수 없는게 법인데 굉장히 쉽게 구입하나봐요. 다운타운 어딜 지나다녀도 마리화나 냄새를 맡을 수 있어요.(너무 싫어!!) 어쨋든 오늘은 마리화나데이에요. 그래서 다운타운 곳곳에 부스가 설치되고 마리화나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절대 하지마세요!! 여기 캐나다 사람한텐 어떨지 모르지만 한국인 유학생 신분으론 불법인거 아시죠? 한국에서 은팔찌 찰꺼에요!!. 이걸 말씀드리는 이유는 제 클래스 선생님이 조심하라고 알려줬기 때문에 여러분께 마리화나데이를 즐기라~가 아니라 조심하세요!! 라고 말씀드리려고 올렸어요.ㅎ 참고 되셨으면 좋겠네요. 벤쿠버는 이 날 뿐만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많으니 제가 알게 된다면 나중에 하나씩 소개해 드릴께요!!

오늘은 맛집을 하나 더 소개 해 드리려고 해요. 유학생들 사이에서도, 네이버 맛집에서도 The Keg는 꼭 나오는데 18일 날이 제 생일이고, 13일 날이 제 친구 생일이어서 둘만 몰래 갔다왔어요ㅋㅋ 그래서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해요. 가격은 1인당 50달러 정도 나왔는데 이거 비싼거에요? 제가 한국에선 스테이크를 잘 안먹어서 모르겠어요.ㅎㅎ 솔직히 저는 스테이크보단 차돌박이 구이 파라서ㅎㅎ

저희는 샐러드 하나랑 각자 스테이크 하나씩 시켰는데 음... 고기는 언제나 틀린적이 없어요.ㅎ 저번에 스테포 그리스 레스토랑은 짜서 거의 못먹고 왔는데 여기선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욕심이 과해서 그런가 제일 큰 사이즈를 시켜 다 먹어서 집에와서 소화제를 먹고 잤지만 만족스런 생일만찬이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친구들이랑도 소박하게 맛있는걸 먹으러 갔지만 이미 제 마음속에 생일만찬은 the keg에요.ㅋㅋ

위에 사진들이 저희가 먹은 음식들인데 위에 스테이크가 rib steak고 밑에 동그란게 baseball steak에요. 둘다 정말 맛있었어요!! 메뉴를 찍지 못해 아쉽지만 스테이크 종류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그날의 추천 스테이크도 있어요. 저희가 갔을때 오늘은 양고기가 싱싱하고 좋다고 추천해 주셨는데 저희가 양을 별로 안좋아해서 저걸로 시켰어요.ㅎ the keg는 프렌차이즈라서 다운타운 안에서 가까운데로 가시면 될꺼에요. 저희는 학교에서 가까운 그랜빌 스트리트와 덤스미어 스트리트에 있는 the keg로 갔어요!! 양이 많으시면 제일 큰걸 시켜도 되겠지만 언제나 약간 모자른 듯 먹어야 더 맛있게 느껴지잖아요? 제일 큰건 정말 크니까 작은 사이즈로 드셔도 충분할 꺼에요.ㅎ 참고 되셨으면 좋겠어요.ㅎ 2달동안 가본곳은 정말 많지만 딱히 맛집이라고 추천해 드릴곳이 없어서 맛집 소개를 하고싶어도 못하고 있어요. 그래도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 중에서 별로인곳, 생각해 봐야할 곳(스테포 그리스 음식점), 그리고 진짜 괜찮았던 곳이 있으면 소개해 드릴께요!! 오늘은 여기까지에요ㅎ 다음 글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