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집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꺼에요. 전에 제가 우벤유를 통해서 집을 구했다고 했었죠? 원래는 2개월을 살기로 했었는데 어쩔 수 없이 한달안으로 집을 구하게 됬어요.ㅎ

이번에는 우벤유가 아닌 Cragsrist를 이용해서 구하게 됬어요. 우벤유엔 생각보다 방이 많이 올라오지 않아서..

그럼 어떻게 구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처음 Cragsrist vancouver를 검색해서 들어가시면 여러 목록이 보일꺼에요. 거기서Housing을 선택하시고 거기서 rooms & shares를 선택하시면 많은 리스트가 뜨는데 거기서 선택하시면 되요.

저는 이동할 때, 버스보다는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하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옵션에서 지도록 보기로 놓고 집을 찾았어요.

이 상태가 지도로 보는 상태인데요 지도록 보기 말고도 리스트형, 겔러리형도 있으니 원하시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될꺼에요.

또 왼쪽 옆에 보시면 원하는 걸 체크하고, 방사이즈 옵션, 또는 가격등의 세부항목을 설정해서 방을 찾을 수도 있어 쉽게 방을 찾으실 수 있을꺼에요. 다만,6~8월은 여름방학 시즌과 여름 휴가 시즌이 겹치는 성수기 시즌이라 방을 찾기가 굉장히 힘들고 9월은 학기가 시작되는 달이라 방 찾기가 굉장히 어려울 꺼에요. 그러니까 미리미리 방 구하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일본인 친구와 같이살고싶어서 일찍 나오는걸로 하고 방을 찾아봤었는데 한가지 부러운게 있었어요. 물론 한국의 유학원 시스템도 굉장히 잘 되있지만 일본 유학원은 정말 잘 되있는것 같았아요. 방과후 프리 클래스라던지 스터디 그룹, 튜터 또는 방과후 다른 학교, 그리고 심지어 홈스테이가 아닌 룸쉐어까지 알아봐 주더라구요. 아 추가요금도 없어요. 친구를 잘 사귀어서 여러가지 정보를 알게된다면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어쨌든 저는 다음달인 5월 1일에 다시 이사를 가는데요 한달에 675달러의 1층 큰방을 렌트했어요. 29th skytrain station에서 걸어서 3분거리의 위치도 정말 좋고, 햇빛도 잘 들어오는 좋은 방이에요!! 다운타운에 공원에 가까운 곳에 살다가 그곳으로 이사가게 되어 더이상 예쁜 공원에서의 밤산책이 어려워 진게 약간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주인의 좋은 집을 찾았다는게 정말 뿌듯하네요.

이곳이 제가 이사갈 새로운 방이에요. 저말고도 다른 한국인, 일본인, 브라질리언, 홍콩출신의 주인 이렇게 여러 사람이 같이살게 될꺼에요. cragsrist에서 마음에 드는 방을 찾은 후엔 email이나 문자로 간략한 자기 소개 후 이것에 머물게 된다면 얼마나 머물 예정인지, 아직 방 계약이 가능한 상탠지 확인 후 직접 방문해 확인해 보고 계약해야 해요. 물론 영수증을 받는거소 잊지 마세요!!

저는 이곳에 방문하지마자 바로 계약했는데요. 이렇게 이사날짜와 주소가 정해지면 클벤을 예약할 수 있어요. 이걸 말하면 어떠면 유학원에서 싫어할 수도 있지만 예비유학생들에겐 약간의 팁이 될 수 있으니 말씀드릴께요. 보통 유학원에선 홈스테이 비용과 픽업비용을 합해서 150~100달러의 수수로를 요구해요. 저는 직접 홈스테이를 찾고, 그들이 픽업하러 와주었기 때문에 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는데, 만약 제가 처음부터 홈쉐어를 하게 됬다면 저는 콜벤을 미리 예약했을 꺼에요. 제가 다운타운 현재 집에서 이사가는 집까지 짐 운반비용이 35달러에요. 보통 공항에서 픽업하면 콜벤가격은 30~40달러로 유학원보다 저렴해져요. 저는 짐이 정~말 많아서 전에 이사올땐 40달러를 받으셨고 이번에 짐이 줄어서 35달러를 받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여러분께 드리는 팁은 콜벤을 이용하라! 입니다. 우벤유라는 사이트에서 콜벤의 정보는 많이 얻으실 수 있을거고, 가격비교 한 후 결정하시는거 다들 아시죠?

친구와 방을 보고 집에오는 길에 너무 배가 고파서 라면이랑 도넛을 먹었어요. 이 라면가게 이름은 까먹었는데 도서관 주변에 있는 작은 라면가게에요. 한번쯤은 네이버 리스트에 있는 가게가 아닌 자신의 촉을 믿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라면을 먹고나서 학원주변에 있는 정말 유명한 도넛가게에서 도넛과 커피를 주문하고 수다떨다가 집에갔는데요 이 도넛가게 정말 추천해요. 이곳은 벤쿠버 현지인들사이에서 인기있는 도넛가게에요. 늦게가면 도넛이 다 팔려서 구매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보통 도넛 한개만 사서 먹는데 가보시면 박스로 사서 테이크아웃해가는 현지인들을 많이 볼 수 있을꺼에요. 그만큼 맛있다는 거겠죠?? 한번 방문해보는거 추천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