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나다 밴쿠버 스티브스톤을 다녀왔는데요^^. 가보신 분~~??

요즘 열심히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어요^^.

오늘은 스티븐스톤의 먹거리 볼거리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스티븐스톤은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리치몬드 지역~!! 리치몬드 지역에서도 제일 남쪽 끝에 위치해 있어요^^.

 프레이저 강 앞에 위치한 스티브스톤 빌리지는 예전에 연어를 잡아서 통조림을 만들고 하던 어촌마을 이에요!!

당시, 무분별한 연어잡이로 연어 수가 감소하고, 결국 지금은 당시 성황했던 연어통조림을 제작했던 공장들이 모두 다 폐업을 했다고 합니다.

 스티븐스톤은 작은 어촌마을이지만, 옛날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아기자기 한 마을을 잘 감상하실 수 도 있어요^^.

이 곳 현지 사람들은 해마다 가을이 되면 대하(새우)를 사려고 종종 이곳으로 들리기도 하고 축제도 열린다고 하네요^^

(축제기간은 9월 말쯤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밴쿠버 스티브스튼은 리치몬드에서도 백인들이 주로 모여사는 마을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백인 노인분들을 많이 보시게 되요!! (원래 리치몬드에는 중국인들이 정말 많이 사는데 이곳은 백인 어르신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지 정말 외국 같았어요^^) 최근에 들어 스티븐스톤 빌리지까지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데요~ 아침 일찍 스티브스톤을 방문하신다면 새벽에 조업을 나갔다 돌아온 배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또, 그 배들이 정박을 하고, 직거래 장이 열리는데요~ 바로 잡아온 대구, 넙치, 우럭, 연어 등등의 생선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조금 늦게 가서 이미 배 위에서 열리는 장은 끝나서 생선들을 보지 못했어요..ㅠㅠ

 캐나다 밴쿠버로 어학연수를 오셨거나, 워킹 홀리데이를 오신 분들 중에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출사장소로도 추천해 드려요^^. 멀리, 미국 워싱턴 주의 만년설 산도 보실 수 있구요^^, 프레이저 강과 태평양이 만나 오묘한 색을 내는 강도 촬영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저녁에 스티브스톤을 방문하시게 된다면 항구를 따라서 위치한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시는 것도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 저는 밴쿠버에서 엄청 유명하다는 스티브스톤 피자 팩토리에서 랍스터 피자를 먹었는데요...

정말이지,,,, 랍스터 피자는 정말 사랑입니다..^^..

 그리고 Timothy`s icecream 가게도 꼭 들려서 꼭꼭꼭 프로즌 요거트를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또, 하나 스티브스톤에 가보신 김에 연어공장 박물관에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너무너무 잘해놓은거 있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프레이저 강을 끼고 있는 스티브스톤은 예전에 연어통조림을 가공하던 곳으로 엄청 유명했다고 해요~~

지금은 공장이 가동을 멈췄지만, 그 옛날 이곳 주민들 다수가 이곳에서 일을 할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되돈 공장이라고 해요.

스티븐 스톤은 밴쿠버 지역에서 가장 큰 어촌마을이라 예전 원주민들이 살던 시절부터 시작된 연어잡이는 이곳 스티븐 스톤의 큰 역사로 남아있답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프레이저 강을 끼고 있는 스티븐스톤 지역에는 전세계 수출이 가능한 연어 통조림을 만들어 내던 공장이 바로 이 공장인데요, Gulf of Georgia Cannery박물관 입니다. 지금은 공장이 문을 닫고, 캐나다 정부의 소유가 되어 박물관으로 새로이 개장을 했는데요, 엄청나게 많은 연어가 밴쿠버 프레이저 강으로 올라왔다고 했다는데 예전엔 연어가 멸종될꺼라고 생각도 안했겠죠?? 인간의 욕심이란,,,~~ 결국 연어의 수가 줄어들고 연어를 가공하던 공장은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밴쿠버는 물고기를 잡는 피싱 라이센스가 따로 나오며, 정해진 사이즈에 미치지 못하거나 정해진 포획량을 초과할 수 없는 엄격한 규제속에 어업이 이루어지고 낚시가 가능하답니다. 캐나다 BC주의 주 산업이었던 연어통조림, 당시 스티븐스톤에 위치한 이곳, 캐너리 공장에는 원주민과 일본 이민자들이 정착해서 공장에서 근무를 했다고 해요!!!

 캐너리 공장은 프레이저 강 위에 만들어진 수상가옥 구조로 실내는 난방이 되지도, 냉방이 되지도 않는 공장이라 관람하는 동안 좀 추울 수도 있지만 자켓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답니다^^.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신기한 점도 볼 수 있었고ㅡ 예전에 일하는 모습을 재현해 놓은 모습에서 안타까운 모습도 느꼈던 것 같아요.

 이번 주말... 스티븐스톤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