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포터즈 강지혜 입니다.

오늘은 더블린에서 다트(dart)타는 법과 요금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다트는 한국으로 따지면 기차인데요, 다트를 이용하시면 아일랜드에 있는 왠만한 관광지는 다 가실 수 있고

버스를 이용하는 것 보다 단시간에 도착할 수 있고 더블린 교외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서 가성비 좋은 교통수단입니다.

다트를 이용하시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립카드에 충전해서 한국에 지하철처럼 카드를 찍고 가는 방법이 있고

두번째로는 역안에 들어가시면 티켓을 파는 기계가 있습니다.

기계에서 목적지와 편도와 왕복여부, 아이인지 어른인지를 체크하고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시면 표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요금은 립카드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정확히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제일 멀리가는 Bray에서 Connolly 역까지 가는

요금이 2.93유로가 나옵니다.

다트는 하루에 일정금액을 넘지 않는 Fare Capping이 적용되서 립카드로 다트만 이용할 경우 하루에 9.2

유로를 넘지 않게 됩니다. 처음 들어가실 때 카드를 찍고 들어가셔서 내리실 때는 문에 있는 버튼을 누르셔야 문이 열리게 됩니다.

나가셔서 다시 카드를 찍고 나오시면 다트 타는 법 끝입니다!

보통 다트는 평일기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주말에도 비슷한 정도로 탈 수 있으니

주말에 꼭 해외여행을 가는 것 보다도 아일랜드의 외곽을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다트의 노선도와 운행시간표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핸드폰 어플인

"Irish Rail"을 다운받으시고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하시면 몇시에 다트가 출발하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스,루아스,다트를 립카드로 이용한 금액이 10유로가 넘으면 그 이상부터는 무료이니 틈틈히 여행하시면

진정한 아일랜드 생활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서포터즈 강지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