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C의 내가 뽑는 장점은 개스타운에 있다는 것

아무래도 워터프론트 스테이션 등 많은 스카이라인역이나 버스들이 있어 이동하기 편리하다.

그리고 주변 상권이 발달이 되어있는 시내?이기 때문에 등하교 시간이 즐겁다.

특히 이는 쉬는 시간때 우리에게 이점을 준 부분이다.

학원 근처에서 유명한 카페가 많아서 우리는 쉬는 시간마다 

매일 다른 카페 투어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하루는 스타벅스, SmartMouth (로컬카페), JJbean (캐나다에만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 Prado(마찬가지, 요즘 뜨는 카페)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팀홀튼이 주변에 다 위치해 있어서 답답한 학원이 아닌 분위기 좋은 카페가 쉬는 시간 우리의 주활동 무대였다.

그리고 이 시간은 현지의 분위기를 느끼고, 짧지만 현지인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였고

특히 커피를 사랑하는 캐네디언들의 카페문화, 커피 기호 등을 알 수 있는 문화시간이기도 했다.

주변 카페를 즐겨찾다보니 직원들과도 나름 짧은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기도 했고

그렇게 커뮤니케이션되던 우리의 모습이 낯설기도 설레기도 했다.

간혹 긴 쉬는 시간을 이용에 카페 파티오에 앉아서 지나가는 캐네디언이나 관광객들을 보고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 옷 스타일 등등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우리는 수 많았던 9개월간의 GBC 쉬는 시간을 늘 기다리는 마음으로 보냈고

어떤 친구는 이 맛에 학원 온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였다~

책상에 앉아 다음 수업시간을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이 아닌

현지를 또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여서 좀 더 유익했던 것 같다.

아래 사진은 메이크업 제품 이벤트에 쉬는 시간을 이용에 참여했던 사진!

이런 이색 경험은 학원이 중심가에 있었기에 가능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