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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ELT 어학연수 후기 6 (문화체험 - Easter)

조회수 : 1,491 | 댓글수 : 0

글쓴이 박지현

4월 1일에 부활절이어서 Queen St~Woodbine beach로 퍼레이드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저는 Woodbine beach에서 봤는데요! 이곳 자체도 진짜 바다는 아니고 큰 호수지만

정말 바다처럼 파도도 치고 끝이 안 보일 정도로 커서 beach 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퍼레이드는 엄청 엄청 큰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주 소규모는 아니어서 볼 만 했어요!ㅎㅎ

캐나다 와서 처음보는 축제여서 많이 기대됐었는데 날씨가 너무 춥더라구요..ㅠㅠ

다들 담요도 많이 가지고 나오고 또 특이한게 낚시의자(?)같은 걸 많이 가지고 나와서 앉아서 보시덜구요~~ 그리고 특히 아이들과 개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아이들이 다들 바구니를 들고 나와서 사탕이나 초콜릿을 받을 생각에 들떠 있더라구요!ㅎㅎ

한국은 벚꽃도 많이 피고 따뜻하던데 여기는 보통 0~2도 정도네요..ㅠㅠ

그래도 여기도 벚꽃이 피기는 하지만 한 2~3주 뒤에 핀다고 해요!

축제는 2시부터 시작인데 Queen St. 부터 이곳까지 오려면 한 30분 후에나 도착한다고 하더라구요!

축제 시작 전에 아이들은 바닥에 그림도 그리고 뛰어놀더라구요~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Easter에 토끼가 많은 사랑을 받더라구요~~

초콜릿도 토끼 모양으로 된 것도 굉장히 많이 팔고 머리띠며 풍선이며 토끼가 굉장히 많아요!

학원 원어민 쌤들에게 여쭤봤지만 정확한 이유는 본인들도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그냥 Easter 하면 떠오르는게 토끼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신기하고 특이했어요~!

스코틀랜드 식의 치마입은 사람들도 행진하구요! 저 치마는 스코틀랜드 전통 의상이라고 들었던 것 같아요~!

TTC의 역사? 와 같이 가장 오래된 스트릿카부터 최신 스트릿카까지 경적을 울리며 지나갑니다!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보통 제일 오래된 스트릿 카를 보기가 쉽지 않은데 퍼레이드를 통해 봐서 그런지 어떤 아이들은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더라구요!ㅎㅎ

경찰들과 소방차에 탄 소방관들도 많이 지나갔구요!ㅎㅎ

캐나다는 보면 경찰들이 굉장히 건장해보여요!

행진 거의 마지막에는 사람들이 초콜릿을 나눠줍니다!

아이들이 너무 들떠서 신나하더라구요~ㅎㅎ

앞쪽에 있다가 저도 하나 받았어요!ㅎㅎㅎ

부활절을 캐나다에서는 큰 명절로 생각해서 보통 앞 뒤까지 휴일이라고 해요~

저희 학원은 금요일만 쉬었지만 다른 곳은 월요일까지 쉬는 곳도 있더라구요!

덕분에 월요일 통학길에 버스나 전철이 널널하더라구요~ㅎㅎ

토론토에 와서 처음 즐겨본 축제라서 더 의미있었던 Easter parade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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