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밴쿠버에서 어학연수 중인 차희윤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제 친구들이 다들 본국으로 돌아갔는데요,

귀국 전에 쇼핑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McArthurGlen Designer 아울렛은 공항근처, templeton역에 있어요

(2개 역만 지나면 공항입니다! 2존인걸로 알고 있어요)

다운타운 기준, 캐나다라인 YVR공항 가는 라인을 타면 20분 정도 걸려요!

밴쿠버공항은 도심과 정말 가까운 편이에요!

아울렛도 공항 근처에 있어서 비행기가 이렇게 가깝게 날더라구요!

시끄러운데 비행기가 이렇게 가까이 나는걸 볼 수 있는 기회는 적으니까..ㅎㅎ

아울렛은 이렇게 생겼어요!

엄청 대규모는 아니지만 유명한 브랜드는 거의 다 갖춘 느낌이었어요

GAP, 바나나리퍼블릭, 랄프로렌 등등 의류브랜드를 포함해서

한국/중국인들에게 유명한 코치, MK 등등 가방 브랜드도 있어요

매장이 이렇게 밖에 있어서

레인쿠버 시즌에 쇼핑하는건 조금 힘들 것 같아요

실제로 제 홈맘께서도 날씨 좋은 날 아니면

비, 바람때문에 쇼핑하기 어려워서 자주 가시지는 않는다고 하셨어요!

제가 갔던 날도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는데

매장에서 다른 매장으로 이동하기가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아울렛 중앙에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하나 사서 쇼핑했어요!

전반적으로 카페나 먹을거리는 별로 없었어용 ㅠㅠ

아울렛 내 유일한 카페라 정말 줄도 길고 오래 걸려서 받아가는데도

사람들이 끊기질 않더라구요

코치, MK, 케이트스페이드 등 인기 있는 가방 브랜드는 줄을 서서 입장 시키더라구요

그래도 금방 금방 들어가긴해요

사진에는 없지만, 저 케이트스페이드에서 2만원짜리 카드지갑 봤어요!!

이거 완전 선물용으로 짱이라고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그냥 두고 왔어요

조만간 용돈 들어오면 또 갈거에요..bb

사실 뭔가를 사겠다고 들어간게 아니라 친구 따라 간거라

다른 매장 사진은 못 찍었어요

사촌동생들 하나씩 사주려고 가방 찍었는데!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제 손에는 지갑이 있었어요...

이런 가방들, 쇼퍼백 종류보다는

이런 도트백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리고 중국인도 정말 많았어요! 그래도 많이 붐비지는 않아서

보고 싶은거 천천히 다 보고 나올 수 있어요!

귀국 직전에 쇼핑하고 싶으신 분들 주말 통해서 사러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