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영국 남부의 섬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브라이튼도 바닷가 앞에 있는 해변 도시이지만 발달이 많이 되다보니 그냥 도시 같은 느낌이 좀 있어요. 그래서 좀 더 시골스럽고 더 자연 경관이 예쁜 곳을 찾던 중 아일오브와이트 라는 섬을 찾게 됐고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봤습니다.

 학원 친구들과 떠난 첫 여행이었는데요, 아일오브와이트는 영국 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브라이튼역에서 기차를 한 시간 반 타고 가신 다음,

 포츠머스역에서 내려서 페리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요.

처음 역에서 기차표를 살 때 목적지를 아일오브와이트로 해서 표를 사시면

번거롭게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기차표로 이동편을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일오브와이트섬도 크기가 좀 커서 섬 안에서도 기차를 타고 이동해요.

아주 오래된 것처럼 보이고 작은 기차에요.

아일오브와이트는 휴양지같은 느낌의 섬이에요.

 특별하게 문화재라던가 구경할 거리는 없지만 영국스러움이 많이 느껴지는 한적한 섬이었어요.

 해변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마을도 아기자기 이뻐서 힐링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 브라이튼에도 바다가 있지만 바닷가 앞에서 담배피고 술마시고 하다보니까 물이 더러워서 들어가고 싶지 않은데 아일오브와이트는 깨끗해서 좋았어요.

여름이 아니라 다른 계절이어도 상관없이 놀러가기 좋지만 꼭 햇빛이 있는 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아일오브와이트에 위에 말했듯이 이렇다할 구경거리가 없기 때문에 힐링하면서

 친구들과 추억용 사진을 남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브라이튼에 있으면서 유명한 도시들 보다는 작은 소도시, 근교들을 많이 여행했는데 오히려 그런 곳들이 더 영국스러운 느낌을 보존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습니다.

정말 로컬적인 일상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