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포터즈 이창환입니다

오늘은 저의 외국인 친구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이 친구는 저랑 같은날 처음 학원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쭉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인데요

터키 친구입니다.

 학원 첫날 먼저 말을 걸어 밥을 먹게 되면서부터 친해졌습니다

터키 친구들이 한국인들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이유는 잘 모름;;)

또 이 친구는 저랑 비자 기간도 비슷해서 오래 만났습니다.

대부분 애들은 비자가 빨리 끝나고 다들 자기 나라로 돌아가서

초반에 친했던 친구들이 별로 남아있지 않습니다.

외국인 친구랑 친해지면 좋은점은 영어가 많이 늘어요

영어로 대화를 해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영어가 늘 수 밖에 없습니다.

 또 만약 그 나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무료 투어와 숙박을 할 수가 있답니다 ㅎㅎ

여행하다가 그 나라 친구를 만나면 더욱 기쁘겠죠

그래서 저도 만약 터키를 가게 된다면

이 친구가 밥도 주고 자기 집에서 잠도 잘 수 있게해준다고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ㅎㅎ

보통 이 친구랑 논다면

학교 끝나고 같이 밥을 먹으러 가거나(한식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카페를 가거나 펍을 가거나 합니다.

 그리고 한번씩 제가 집으로 초대해서 한식을 해줍니다.

(종교 특성상 돼지를 먹지 않습니다)

 불고기를 엄청 좋아하고 김치도 잘먹어요.

 그래서 한인마트에서 저한테는 비싸서

손님올때만 사는 불고기용 고기를 사고

집에서 여러 가지 한식을 해먹습니다.

그러면 그 친구는 맥주를 사가지고 와서 같이 재밌게 논답니다.

유튜브를 같이 보거나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젤 친한 친구에요.

하지만 이제 곧 이 친구는 학원이 끝나서

터키로 돌아간다고 해서 (가지마 ㅠㅜ)

터키에서 꼭 다시 만나자가고 웃으면서 말하면서 헤어졌습니다.

유학생활 오시는 분들 외국인 친구 만드는거 어렵지 않아요.

 말걸면 그냥 대답해 주시고 같이 밥먹고 하다보면 급속도로 친해진답니다.

학원의 같은 반 친구들은 실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서

로 막 문법 파괴하면서 이야기를 하니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그냥 자신있게 틀리셔도 된답니다.

 저도 그냥 아무말 대잔치로 친구들과 이야기 하고 한답니다.

그래도 신기하게 서로 다 알아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