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필리핀 바기오 help 어학원에 온지 벌써 3주가 지났어요 

제가 어학연수를 가야겠다고 결심한 건 작년 쯤 부터 였어요

저는 대학생이고 전공이 영어영문학과인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업은 어려워지고 그만큼 실력은 부족했어요

무엇보다 한국에서 영어로 스피킹 할 기회가 정말 제한적이다는것을 몸소 체험하고 해외에서 제대로된 영어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다행히 친 언니가 어학연수 경험이 있었고 감자유학원에서 도움을 받아 필리핀3개월+영국6개월 연수를 결정하게되었어요

헬프 어학원은 언니도 똑같이 3개월을 공부했는데 헲프는 1대1수업과 스파르타 수업이여서 영어실력 향상시키기 좋은 학원이라 생각했어요 필리핀에 캠퍼스가 롱롱,마틴,클락 세개로 나눠져있는데 롱롱은 초급, 기초반 마틴은 중급,고급 그리고 시험코스 클락은 세미 스파르타에요 저는 한국에서 전화로 테스트를 보고 바로 마틴으로 갔어요

저는 3월 4일 저녁 8시, 김해공항에서 필리핀에어를 타고 출국했어요 필리핀에어는 수화물 20kg, 기내 반입 7kg이고 저가 항공이다보니 좌석은 3-3-3 그래도 4시간에 도착하니까 탈만했어요 한국인 승무원도 한명 있었고 서비스도 나쁘지 않았어요 !

비행기를 타고나서 조금 실감이 났어요 설레기도 하고 이제 타지에서 혼자 12주동안 지내야하니 걱정도 됬어요

저는 저녁비행기여서 기내식도 나왔어요 기내식은 매콤한 닭고기/한국식 갈비찜 중 고를 수 있는데 저는 닭고기로 했어요

향신료 맛이 조금 났지만 먹을만했어요 음료도 두번정도 더 채워다 주셨어요

밥먹고 좀 자다일어나니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도착했어요 네시간은 금방이더라고요 !

마닐라 공항에 도착해서 헬프 피켓 들고있는 가이드 찾아서 다같이 벤 타고 바기오로 갔어요 ! 마닐라에서 바기오 가는길 정말 힘들고 지친 5시간의 대장정이였어요 ㅎㅎ 바기오는 필리핀에서도 산에 있는지역이라 날씨도 시원하고 그만큼 공부하기도 좋은 환경이라고 하더라고요 새벽 6시쯤 도착해서 방 배정을 받고 휴식을 취한뒤 점심먹고 배치메이트와  sm몰로 가서 환전이랑 유심사고 필요한 물건들을 샀어요 !


 

sm에서 돌아오는길에 찍은 학원건물 모습이에요 ! 한건물안에 수업하는 방과 잠자는 방도 다 있어요 시설은 그렇게 좋진 않지만 왠만한건 다있어서 편한것 같아요 ㅎㅎ 처음엔 낮설었는데 지금은 왠만한건 다 적응해서 잘 지내고 있어요 !

한국인 매니저도 있고 유학원에서 도움도 많이 줘서 잘 지낼수 있는것같아요

다음 후기에서는 여기 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