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몰타에서 6개월동안 지내면서

실망했던점과 좋았던점들을 알려드리려고해요 !

솔직히 광고보면 다 좋은점만 나오지만

단점도 미리 알고오시면 좋을듯하여

다 적어보자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왜인지 모르겠지만 인도가 엄청 좁아요 다니기 힘든 ㅋㅋㅋㅋㅋ

그리고 주차공간이 잘 없어서 그런지 도로에 주차를 많이해놔서 가끔 길이 혼잡할때가 많아요

이렇게 보면 잘모르겠죠?

 저렇게 바로옆으로 버스니 차니 슝슝 지나다녀요

조심또 조심 !!!!

몰타는 골목길에서도 차가 쌩썡달립니다

길건널때 무조건 조심 또 조심!!!!!!!!

하지만 사고난건 한번도 못봤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나라와다르게 횡단보도에 서있으면 차들이 많이 서줍니다.

보통 신호가 없기때문에

그리고 신호가 있는곳은 보통 버튼이있어요 !!!

저밑에 은색버튼을 누르시면 좀있다가 신호가 바뀝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좀 더러운사진이 많을수 있어요

싫으신분들은 빠르게 넘기시기를...

일단 더운나라라서 그런지 바퀴벌레가 겁나커요

솔직히말하면 여름에 낮은층에서 가끔 출몰하는데

전 잡을수 있어서 막 때려잡았지만

무서워하는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저 밑에사진은 9월말쯤 아침에 씻으러가는데

뭔가 느낌이 쎄해서 보니까 제방 바닥에 저러고 누워있더라구요 

그리고 모든유럽사람이 그렇지만 몰타도 개를 사랑하는 나라입니다

거의 집집마다 개가있는듯

그래서 길거리에 큰개,작은개 엄청나게 개를 데리고 다녀요

길거리 곳곳에 개똥수거함이 있지만

몰타사람들은 치우기귀찮은지 안치우는 사람이 더 많은것 같아요

길거리다닐때마다 주의하면서 다녀야해요 개똥안보는날이 없어요 (진심)

아래 사진은 후기를 위해 급하게 찍어서 작은거였지만

진짜 이건 몰타정부에서 규제를하든 좀 처리해야할 문제인것같아요

개똥이 해도해도 너무많아요

 그리고 쓰레기버리는날되면 저렇게 집앞에 쓰레기를 던져둡니다.

솔직히 보기안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집이 저렇게 앞에 놔둔다고 생각해보세요 안그래도 좁은 인도에 쓰레기들까지 있으면

그거 피해다니느라 피곤피곤

네 솔직히 저도 몰타 처음와서

이쁜경치 좋은점만 보고왔다가

엄청난 모기와 파리들에 시달려서 진짜 몸다뜯기고 피빨리고

식사할때마다 파리와 전쟁을 했어요.(장난안하고 더울때는 집에 파리가 20~30마리가 있음 )

그리고 개똥과 쓰레기가득찬 길거리를 볼때마다 내가 생각한 몰타가 여기가맞나 싶고

영국식영어라고 했지만 몰타특유의 억양때문에 못알아들을때도 많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타를 사랑할수 밖에 없는 이유 !!!!!!!!!!!! (역시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해)

도시전체가 문화유산인 발레타와 그리고 (억양은쎄지만) 친절한 몰타사람들  

진짜 어딜가나 엄청나게 아름다운 에매랄드빛 바다!!!!!!! 와  엄청난 자연경관들

(솔직히 저 틈틈히 유럽여행 다녔는데 몰타바다를 따라올 곳이없음 ㅠㅠ)

밤에 산책나가면 볼수있는 화려하진 않지만 소소하고 평화로운 야경과

곳곳에 유럽느낌 물씬나는 건물들

그리고 작은섬이지만 여기저기 있는 문화재및 오래된 건물,흔적들, 이쁜 교회,성당들

진짜 산책하면서 찍은 흔한 몰타바다가 이정도 ㅠㅠㅠㅠㅠㅠㅠ 속이 다보여요

적으면서도 너무 그립네요

공기는 별로 좋지 않지만 그래도 바다랑 하늘은 끝내주는 우리 몰타 !!!!!!!!

이런 곳에서 공부까지 하니까 이만한 힐링이 없어요

주말에 몰타곳곳의 이쁜장소들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단점도 많지만 그 단점들을 모두 덮을만한 장점들이 있으니 전 몰타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