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벤쿠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카페이자 레스토랑인 캑투스 클럽카페를 소개할께요. 

학원에서 성공한 캐나다 기업들을 분석하고 소개하는 PT에서 캑투스 클럽을 보게 되었어요. 

첫시작은 North Vancouver에서 시작했다고 해요. 

마셰프같은 요리프로에서 1위를 한 우승자가 만든 카페이자 지금은 기업이 되었어요. 

벤쿠버 전역에 이 카페가 있고 벤쿠버 안에서만도 셀 수 없이 많지요.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꼭 가보시길 추천해요. 

다양한 위치의 캑투스가 각자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제가 자주 갔던 캑투스는 버라드역 쪽에 있는 캑투스였어요. 

그리고 이곳은 토일 주말보다 목금이 손님이 많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주로 칵테일을 많이 마시러 갔었구요. 칵테일만 마시고 오자 해놓고 늘 저렇게 칼라마리를 시켰어요... 

그리고 얌프라이도 ㅠㅠ 저렇게 시키면 보통 1인 20불 안팍이였어요.

캑투스는 캐나다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라고 해요. 제가 버라드점을 제일 좋아했던 

이유는 저렇게 야경이 예쁘기 때문이에요!

안에서 밖의 빌딩들을 보면 너무 이쁘거든요. 노래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요. 

날씨가 좋은 낮에도 방문했었어요. 이날은 점심을 먹기 위해 갔었구요. 지점마다 다른데 

버라드점은 가끔 해피아워를 해서 맥주등을 조금 싸게 먹었어요. 

날씨가 좋은 날이면 평일낮에도 이곳은 손님들로 바글바글해요. 

근처 회사 빌딩에서 일하던 오피서들이 점심을 많이 먹는 곳이거든요. 

두번째로 자주 갔던 점은 잉글리쉬베이에 있는 캑투스 카페였어요. 

이렇게 햇볕이 좋은 날이면 벤쿠버 사람들은 잉글리쉬베이에 많이 걸어요. 

잉글리쉬베이 한가운데에 캑투스 카페가 있는데 여름때가 되면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에요. 

바다를 보면서 식사와 술을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겠어요~

점심을 다른곳에서 먹고 잉글리쉬베이에서 산책 겸 걷다가 캑투스에서 칵테일을 마셨어요. 

잉글리쉬베이 캑투스 카페는 보통 평일 낮에는 늘 해피아워에요! 

식사 말고 저처럼 바다를 보며 칵테일이나 맥주만 즐기고 싶다면 해피아워를 꼭 이용해보세요!

각자 팁포함 $7불씩 냈었어요. 카페에서 쓰는 돈에서 조금 더 보태면 뷰를 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밖을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좋았어요. 

정작 여름되서는 잘 안갔던거 같아요. 여름에는 잉글리쉬베이에서 늘 피크닉을 즐겼었어요.

학원선생님이 랍슨에 있는 캑투스는 천장도 낮고 너무 어둡고 시끄럽다고 절대 가지 말라고 

했었어요. 참고하세요~ 

캑투스에 가면 정말 예쁜 서버언니들이 있어요. 음식을 제공할때나 주문을 받을 때 가볍게 

이야기를 걸어요. 처음갔을 때는 못알아 들을까봐 조금 긴장하기도 했지만 서버 언니들이

정말 다들 친절하고 못알아들어도 쉽게 이야기해줘서 나중에는 이런저런 대화를 할 정도로 

편해졌었어요. 

단체로 친구들과 함께 기분을 내기 위해 방문하는 것도 좋구요. 조용하게 술만 마시며 

이야기하기에도 좋은 곳이니 꼭 들러보시길 바래요! 

저는 가든버거(베지버거) 추천해드려요. 파스타나 스테이크는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지만 

건강과 요가에 미쳐있는 벤쿠버 사람들을 위해 어디에나 베지로 된 메뉴가 있지만 

Vegi Burger는 찾기가 쉽지 않거든요.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패티가 고기가 

아니라 버섯인데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