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유학 - 대한민국 교육산업 유학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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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리포터 리얼스토리

Jenny's life in Vancouver (Chinese New year Celebration)

조회수 : 1,522 | 댓글수 : 0

글쓴이 양지승

모두들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한국이면, 가족 친지들과 한 자리에 모여서 서로 덕담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들도 먹었을텐데 저는 아쉽게도 그러질 못해서 속상했네요. 그래도 그나마 학교에서 설이라고 다같이 Chinese New Year 행사를 소소하게 해서 위안이 됐어요^^

팟 락이라고 해서 각자 음식을 집에서 요리하거나 혹은 레스토랑에서 주문해서 학교로 가져와서

수업 시간에 반 사람들이랑 다 함께 나눠먹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명절 분위기를 나름 냈어요.

그 중에 캐네디언 홈스테이 하는 반 친구가 있는데 홈스테이 DADDY가 요리를 엄청 잘하셔서 반 친구들과 명절 분위기 내라고 푸짐한 음식을 정성껏 요리해서 보내주셨어요. 너무 감사한것 ....

덕분에 제 배는 호강했죠 ! ^^

학교에서도 행사를 했고, 차이나타운에서도 길거리 공연 등 설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다문화 다인종 국가인만큼 서로의 문화와 연휴를 존중해주고 다같이 즐기는 시민의식(?)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더 좋았어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