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벤쿠버 교통카드 발급과 교통수단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해요~!

일단 벤쿠버에도 우리나라와 같은 교통카드가 존재해요.  그런데 교통카드가 우리나라처럼 사용요금에 대한 충전식이 아닌,

월단위의 정기권 같은 형식이더라구요. 물론 우리나라처럼 요금을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으나 정기권이 있으니 이처럼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일 수 밖에 없더라구요. 물론 대중교통을 간혹 사용하신다면 충전식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유학생은 대부분 정기권을 구매하여 사용하니 참고하세요.

벤쿠버에서 교통카드는 "Compass"카드라고 해요.  일단 저는 실물카드를 이용하고있어요.

교통카드는 아래 처럼 지하철 역사 밴딩머신에서 구매가능하고 충전도 가능해요,

하지만 좀 익숙해지면 compass card 홈페이지에서도 충전하는게 더 편리하더라구요.

벤쿠버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1~3존으로 지역을 구분하여 교통요금을 분류하고 있더라구요.

스카이트레인(지하철)은 해당 1~3존으로 구분된 요금정책을 따르구요.

버스요금의 경우는 존 상관없이 동일한 요금을 지불합니다.

하지만 버스만 타고 다닐 수는 없으니 살고 있는 존에 따라 구매를 해두시면 편해요.

한달 요금이 1존은 93불 / 2존 126불 / 3존은 172불로 금액 차이가 좀 있다보니

교통요금 아낄려고 1존에 집을 많이들 알아보는 듯해요.

저는 버스로 통학을 하는데요.

버스 정류장은 이렇게 생겼더라구요~ 우리나라에 비하면 버스스탑이 잦은 간격으로 있는 편입니다.

버스는 요렇게 생겼더라구요.

한국이라 조금 달라 어색했지만 금방 적응했어요.

버스 스탑부저는 우리나라와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창문쪽을 보시면 노란 라인을 보실 수 있는데 그것을 당겨주면 되요.

버스나 지하철 운행정보 (스탑시간, 정류장 등등)은 "Translink"라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정말 유용하답니다. 캐나다의 버스 노선은 Street이나 Ave로 나눠져있어서 단순해서 한두번 타다보면 금방 익숙해져요.

예를 들어 49번가를 쭉~ 가로질러 다니는 버스는 49번, 32번가를 가로지르면 32번 등등 이래서 굳이 외울 필요도 없죠.

물론 장거리 버스들은 예외가 있지만 길 블럭블럭 마다 환승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버스 정거장들이 가깝게 위치해있어서 참 편리했어요.

우리나라는 버스정류장이 일률적으로 있는게 아니라 구석 구석있지만 벤쿠버는 그만의 규칙이 있으니 금방 적응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