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튜던트 립카드를 만들기 위해서 트리니티컬리지에 왔다.

스튜던트 립카드란 아일랜드에서 학생의 신분을 나타내 주기도 하고 교통카드 정기권이나 여러 식당에서

이 카드를 보여주면 할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만드는 것이 좋다.

예를들면 더블린에 있는 APACHE PIZZA집은 스튜던트립카드가 있으면 5유로에 피자와 감자튀김과 콜라를 먹을 수 있고

"BOOJUM"이라는 브리또집은 일반 사람이 먹으면 8유로정도인데 학생카드를 보여주면 6.9유로로 할인해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10유로의 가치는 충분히 하기 때문에 강추한다!

그리고 버스나 루아스 정기권을 끊으면 학생요금이 약 15유로정도 절약되기도 한다.

트리니티 컬리지에 들어와서 쭉 앞으로 걸어가다보면은 이런 건물들이 보인다.

트리니티 컬리지는 더블린 시티에 있는 대학교인데 1592년 엘리자베스 1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주로 프로테스탄트 학생들을 위한 것이었다. 이 자리에는 원래 올 할로우즈 수도원의 흔적이 있었으나, 수도원의 원래 토대는 전혀 남아 있지 않다. 몇 채의 훌륭한 건축물의 건축 시기는 18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기도 한다. 이러한 건축물로는 '루브릭스' '프린팅 하우스' 그리고 예배당 등이 있다.

건물들이 정말 웅장해서 관광객들이 필수코스로 찾는 곳이고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이다.

일단 대학교에 도착하면 쭉 걸어들어온다. 그러면 사람들이 줄 서있는 곳이 있을 것이다.

그곳이 바로 스튜던트 립카드를 만드는 곳이다. 일단 줄서기 전에 앞에가서 아저씨한테 양식을 달라고 말씀드린다.

그러면 아저씨가 양식이 적힌 책자를 주신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줄을 서고 양식을 작성하고 기다린다.

양식은 이렇게 생겼으며 카드의 색깔은 매년 바뀐다고 한다. 참고로 2018년은 파랑색이다.

이 종이를 펼쳐서 PART A를 작성한다. 어차피 나중에 카드에는 학원명과 이름만 적혀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세세히 신경쓸

필요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혹시모르니 잘 작성한다.

작성 후에는 계속 기다리고 있으면은 몇명씩 입장시켜 주신다. 입장할 때 미리 스쿨레터를 꺼내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이다.

월요일:9:30~오후5시 화요일:9:30~오후5시 수요일:9:30~오후5시

목요일:9:30~7시45분 금요일:9:30~오후5시 토요일:11:00~오후12:45

저는 2시간반정도 기다렸다가 발급 받았습니다. 

다른 분들 가실 때는 스쿨레터만 가져가라고 가끔씩 여권을 요구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여권을 요구해서 보여드리니까 만들어 줬습니다.

혹시 모르니까 스쿨레터와 여권을 가져가시고 확인을 받은 후에 사진을 찍고 본인이름이 불리길 기다립니다.

그 이후에 본인 이름이 불리면 10유로를 내고 카드를 받아오시면 됩니다.

이런 카드가 발급이 됩니다. 이 로고가 적힌 곳은 학생할인이 가능하고 더블린2에있는 asian market도 10%할인되는 등

혜택이 많으니 조금 오래기다리시더라도 발급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 기다리는게 귀찮으시다면 http://www.studentleapcard.ie/ 이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APply by mobile을 눌러서 apply now 를 누르고 정보입력후 트리니티 대학교에서 수령만 할 수도 있다고 하니 이 방법도 알아두시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