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밴쿠버에서 어학연수 중인 차희윤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홈스테이에 대해 소개할게요!

학원 친구들에게 물어본 결과 대부분 학생들의 홈스테이가 expo line의 ninaimo, 29th avenus, joyce역에 있더라구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joyce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어요! 접근성 짱짱굳

(downtown부터 joyce역까지가 스카이트레인 1존이에요! )

그리고 거의 필리피노 가정 홈스테이가 독보적으로 많았구요!

제가 배정받은 가정 역시 필리피노 가정으로 주인부부, 20살 대학생 딸이 있어요

홈스테이 학생으로는 저와 베트남 여학생, 대만 남학생이 함께 생활해요

20살 대학생 딸인데요!

태어나기를 밴쿠버에서 태어서서 그런지 영어를 무척 잘 하더라구요!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UBC에 다니고 있다고 해서 날 좋을 때 같이 캠퍼스 투어 하기로 했어요!

제 방 사진이에요!

전반적으로 홈스테이에 대한 평이 안 좋아서 조금 걱정했는데 제가 배정받은 집은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도착했을 때가 크리스마스가 살짝 지난 시점이었는데도 집에 트리가 남아있어요 ㅎㅎㅎ 밤에 보면 더 이뻐요!

 이 시즌에는 캐나다 어딜 가도 트리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제 방 창문으로 보면 이렇게 옆집만 보이지만 간만에 밴쿠버 날씨가 좋아서 찍어봤어요! ㅋㅋㅋ

이 정도로 화창한 날이 별로 없어서 저는 이런날 있으면 학원째고 놀러나가요..ㅎㅎ

다른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식사가 부실한 경우가 많던데 저희는 홈맘이 직장가는날을 제외하고는 맛있는 음식을 해주셔요!

맛은 살짝 다르지만 고기완자, 팟타이, 피자 등등 먹어봤어요!

저는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싸달라고 했는데 매번 샌드위치 종류가 바껴요 ㅎㅎㅎ

출국 10일 정도 전에 주인아주머니가 남학생을 받았다고 연락을 받아서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여학생들은 2층을, 남학생은 1층을 사용한다고 하기도 하고

출국을 바로 앞둔 상황이라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그냥 오게되었어요

보통 비슷한/같은 국적, 같은 성별로만 홈스테이를 받는다고 하던뎅...

아무래도 남학생이 있어서 그런지 생활하는데 있어 여러 부분에서 불편하긴 하네요

그리고 얼마 전에 한국인 학생 2명이 더 들어와서 여학생이 4명이 되었는데 이 4명이 한 화장실을 공유하고..

대만 남학생이 2층에 올라온 적이 있는데 상당히 불쾌하더라구요

또 화장실도 계속해서 고장나고 그래서 변경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