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홈스테이는 필리핀인들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두 형제와 할머니가 계십니다.

늘 따스하고 정겹고 그리고 맛있는 식사를 해주시며 때로는 잔소리도 하지만 외롭지 않고 외국인과 함께 산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특히 타지에서 하루를 끝마치고 집에 돌아와 식사를 할려고 하면 막막할때 누군가 맛있는 식사를 차려주는 것 그것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캐나다에서 김치가격은 팩에 든 김치 가격이 왠만해서는 15불 정도하는데 이가격을 한화로 환전 하게 될 시에는 약 14000원 정도 하며 이 금액은 결코 만만치 않는 금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홈스테이집은 돈도 아낄 수 있으며 휴식도 취할 좋은 곳입니다.

다만 저의 홈스테이 같은 경우 가족모두 직장인이라 집안에 있는 시간이 적습니다.

그래서 서로 왕래가 할머니 빼고는 거의 없는데 가끔 몸이 좋지 않아 학교를 쉬었을떄 때마침 홈스테이 가족들도 한번 만났는데 직업이 간호사이기에 바뻐서 잘 집에 오래 잊지 않는다고 합니다.

두형제중 한명은 다른 곳에 살고 있어 가끔 오레오라는 고양이를 들고 주에 한번에서 두번정도 옵니다.

사진에 보이는 마치 검정과자와 흰크림이 같이 있는 모습이 고양이 오레오이며 옆에 있는 아기 고양이가 아들은 토마스입니다.

자주는 안되도 가끔씩은 만나는 홈스테이 가족과 바쁜시간에도 식사를 준비해주는 감사함 그리고 홈스테이 하숙생들끼리의 배려를 느끼는 그런 멋진곳이 제가 사는 홈스테이 하우스 인거 같습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