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유학 - 대한민국 교육산업 유학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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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의 유학생활_친구소개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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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허윤정

다들 추운 겨울 잘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주제는 저번 주제에 이어서 친구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친구는 중국+한국 친구인 きんさん인데요! 부모님이 중국분 한국분이시라 중국어도 한국어도 능숙하게 할줄아는 친구에요! 이젠 일본어까지 3개국어네요!

이 친구는 결혼생활 3년차인 주부인데요 그래서인지 요리도 무척잘하고 살림꾼인 친구에요! 이렇게 요리를 해먹기도 하고(사먹는게 대부분이지만ㅎㅎ)

가끔씩은 본인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조금씩 줄 때도 있어요! 한국음식이 그리운 저에겐 아주 일용한 양식이지요.

아까 말했든 중국어도 잘하는 친구라서 중국음식을 먹으러갈때도 의사소통에 막힘없이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있어요

이렇게 쓰고보니 제 배를 챙겨주는 친구네요!ㅎㅎ

저희 만의 아지트인 역앞 맥도날드에서 같이 숙제를 하기도 하고 서로 고민상담이나 힘든일을 털어놓기도 하면서 많이 의지하는 친구입니다.

곧 친구는 오전반으로 저는 오후반으로 떨어지게 될 예정이지만 집이 한정거장 차이라서 크게 걱정은 안되네요 히히

저는 아직 몇달 안됐지만 유학생들 워홀러들 다들 공감하실거에요. 해외에 나와서 생활하다보면 힘든 순간이나 외로운 순간들이 정말 많은데요. 이렇게 좋은 친구를 둔 덕분에 그나마 덜 외롭게 더 재밌게 생활하는듯합니다.

모두 추운 겨울(아닌 나라도 있겠지만) 마음 따뜻하게 몸도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 주제로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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