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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일기 Henry의 캐나다 어학연수 15, 외국인 친구 소개하기2, 그로스 마운틴

조회수 : 2,258 | 댓글수 : 0

글쓴이 윤현

안녕하세요!

청춘일기의 Henry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같은 반 친구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일본인 친구 히나코, 브라질 친구 다비와 한국인 친구 팀입니다.

히나코와 다비는 곧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는 친구들입니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별해야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주는 다같이 수업끝나고 근처로 놀러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결정된 그로스 마운틴

North Vancouver, Grouse Mountain

워터프론트 역에서 SeaBus를 타고 놀벤으로 갈 수 있습니다.

컴패스카드, 먼슬립패스를 사용하는 중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SeaBus를 내려서 버스를 갈아타면 그로스 마운틴으로 갈 수 있습니다.

경사가 아주 높은 산입니다..

등산으로 올라가는데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예상치못한 힘든 등산로에 다들 놀랬지만

서로의 짐을 들어주고 물과 초콜렛을 나눠먹으며

결국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정상에 올라서자 거짓말처럼 힘들었던 산행을

잊어버리고 아름다운 정상에서의 광경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히나코와 팀은 정상에 올라와있던 강아지들에게 마음을 빼았겨 버렸습니다.

곧 떠나는 히나코와 다비

짧은 만남이지만 함께 했던 순간은

결코 짧게 기억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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