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포터즈 이창환입니다

오늘은 학원을 마치면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어디서 먹는지 궁금하실꺼 같아서

소개를 해드릴려고 합니다

학원이 마치는 시간은 1시며(오전 수업만 들을 경우)

아침을 안먹고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굉장히 배가고파 집니다.

그럼 어디서 밥을 먹으면 좋을까요

저는 주로 샌드위치나 빵을 먹습니다. 왜냐하면 싸거든요

매일 점심을 사먹어야하니 돈을 꽤나 많이 쓰게됩니다.

그러면 어쩔수 없이 싼곳을 찾게 됩니다... 

 저희 학원 근처에서 주로 사먹는데요

던스나 학원 베이스먼트에 가면 싸게 빵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편의점에가서 사먹으면 비싸요..

던스에 가시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구입을 합니다.

 줄을 기다리고 자기 차례가 오면 빵에 넣을 재료를 고를수가 있는데

야채, 육류 등이 있습니다. 물런 많이 넣으면 가격이 올라갑니다.

보통 3가지 재료를 골랐을 경우 3유로 정도이며 5종류를 선택하게 되면 더 비싸집니다.

그래서 3가지 재료에

육류 하나와 야채 두종류(주로 치킨과 양배추, 토마토)를 선택해서

주문하고 반으로 잘라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포장지에 싸서 주는데 그것을 들고 계산창구로 가서 계산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구입한 빵을 가지고 학원 베이스먼트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먹거나

아니면 날이 좋고 따뜻한날에는 강을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서 먹습니다.

베이스먼트에 자리가 없을 경우 그냥 빈 강의실에 가서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베이스먼트에서도 저렴하게 빵을 구입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학원 근처 가게들을 잘 보시면

스튜던트 밀 이라는 학생용 메뉴를 보실 수 있는데

이것으로 먹게 될 경우 평상시 가격보다 싸게 드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파치라는 피자가게에서 스튜던트 밀을 시킨후

스튜던트카드를 보여주면 5유로에 피자를 먹을 수 있는데

피자에 들어가는 토핑 두가지를 고를수 있습니다.

피자와 감자튀김이 나와 배부르게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케밥집에서도 스튜던트밀 메뉴가 있으면 저렴하게 식사를 하실수 있으니

주변가게를 잘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친구들이 다른 곳에 밥을 먹으러 가자하면 한식당에 가서 주로 먹습니다.

이곳도 스튜던트 카드를 보여주면 할인을 해줘서 보통 7유로대로 한식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물론 돈을 가장 아끼며 점심을 먹는 방법은 집에서 포장을 해서 먹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항상 점심을 가져오는 외국인 친구도 있어요.

또 학원이 트리니티컬러지 근처라면

트리니티컬러지 안에 존재하는 학식도 한번쯤 먹어보는 것이 어떤가요

우리나라처럼 막 싼 학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아 참 그리고 서브웨이도 꽤나 있습니다

가격도 한국이랑 별차이 안나서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그래도 가장 흔하게 먹는 방법은 가게에서 재료를 선택해서 먹는 법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조합을 만들어서 재미있고 저렴하게 점심을 해결해봅시다

아일랜드는 시급이 높기 때문에 (대략 시금 만천원)

아무래도 식당에서 먹게되면 가격이 부담이 갑니다.

하지만 마트에서 재료를 구매를 할 경우

식재료는 싸기 때문에 만들어 먹는 식습관을 가지도록 합시다

떡볶이와 오뎅탕도 만들어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