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딥코브 마지막 후기!

오늘은 전부터 말해왔던 허니 도넛을 소개할려고 한다.

딥코브 하면 가장 유명한 허니도넛.캐네디언 사이에서는 완전 유명한 아이이다.

캐나다 유명연예인이 바쁜 스케줄이 있는 와중에도 헬기타고 와서 먹고 갔다는 그아이가 바로 이아이이다.

잔뜩 기대를 하고 먹어서인가 그렇게 헬기타고 와서 먹을 정도는 아닌데 싶었는데 저 큰 거 하나 다 먹을때까지 다 먹는줄도 몰랐다.

질리지 않는 맛, 그리고 내가 아는 맛인듯 아닌듯 되게 특이하다.

한마디로 별맛.

도넛 이런거 좋아하지도 않지만 이도넛은 맛있게 잘 먹었다 오리지널 허니도넛은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따

단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메이플 허니도넛 강력 추천. 당땡길때 먹으면 완전 조을거 같다.

그날 홈스테이 엄마랑 친구들이랑 거의 사돈의 팔촌 까지 모인듯한 행사였다.

바베큐 파티한다고 엄청 이것저것 많이 준비해서 오시더니 오자마자 불 피워서 이렇게 바로 닭다리부터 구었다.

불조절 실패해서 이렇게 탓다...그래도 양념 되있어서 짭쪼름하니 맛있었따.

저날 저렇게 닭다리 굽고 나서 대망의 삼겹살. 홈스테이 엄마는 필리피논데 어떻게 삼겹살의 맛을 아는지 모르겠다.

삼겹살에 닭다리에 소세시 등등 진짜 바베큐 파티하고

소화도 시킬겸 이집 딸내미랑 애기랑 같이 잔디숨박꼭질 까지... 바로 산행 포기.

이날 동생이랑 신나는 피크닉 하고 집에 가고 싶은 찰나

화질 이쁘게 나오는 장소 찾은 김에 사진 찰칵.

집에 가고 싶지만 어떻게 가는 지도 모르고 사실 우리끼리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가기 너무 까마득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언제 집에 가냐고 묻기만 서너번...

할게없ㅇ....

밥먹고 나니까 식곤증이 바로 와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따 ㅋㅋㅋ

앞으로 밴쿠버 계획중인 분이 계시다면 딥코브 완전 추천.

특히 햇빛좋고 따듯한 날 잡아 가면 산책하기 좋고 밖에서 브런치 즐기기 딱 좋은 관광 명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