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저희 학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액티비티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주에는 학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액티비티 중 밴쿠버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는데요.

밴쿠버 최대 아쿠아리움 센터라고 하네요^^. 그리고 스탠리 파크에 위치해 있어서 아쿠아리움에 간김에 스탠리파크도 함께 구경하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단 다운타운에 붙어 있는 스탠리 파크는 다운타운과 크리가 비슷할 정도로 세계적인 규모의 공원입니다.

 잉글리쉬 베이쪽으로 튀어나온 반도로 약 400m2가 넘는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 졌는데요, 처음에는 캐나다가 인디언 부족들의 터전이었고 1859년 미국과의 전쟁에 대비한 군사기지 역할을 하기도 했던 곳이었습니다. 1888년부터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된 곳이라고 하는데요,  빽빽한 원시림부터 바닷가 해변까지 풍광이 다채로운 스탠리파크는 '밴쿠버의 숨통'이라고 일컫을 만큼 광대한 자연 숲 이외에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갖가지 레크레이션 시설과 볼거리가 있으며 항상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스탠리 파크는 워낙 커서 마차를 타고 관광할 수 있는 트램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약 42CAD정도를 내면 가능하답니다. 혹시 더 좋은 마차를 타고 싶다면(예를 들어 신데렐라 호박마차와 같은,,,) 추가요금을 내야하니 생각해 보세용~~^^

 아쿠아리움은 스탠리파크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 중 하나로 손 꼽히고 있는데요.

 7만 종이 넘는 수중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말마다 돌고래쇼 공연이 있습니다. 추가 요금을 내면 수중동물들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요!! 들어가면 너무나도 이쁜 해파리들이 별처럼 떠다니고 있구요(절대 징그럽지 않아요 ^^) 귀여운 돌고래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옷은 절대 두껍게 입고 가지 마세요!! 실내도 실내지만 정말 열대우림처럼 실내온도와 습도를 맞춰놓아 열대 식물과 각종 생물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으니까요^^. (그곳은 엄청 덥거든요^^)그리고 나오면서 기프트샵이 있는데 너무 귀엽고 이쁜 인형들과 기념품들이 많아서 저도 여기서 많이 저질렀답니다^^.

 아쿠아리움은 밴쿠버로 유학오시는 유학생들에게 한 번쯤 꼭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매일매일 비가 내리는 레인쿠버에 살고 계신 유학생님들!! 이번 주말에 아쿠아리움과 같은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