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이번편은 액티비티 편입니다. 사실 어느 어학원에서든 액티비티를 많이 시행하더라구요. EC뉴욕도 예외는 아닌데요, 저는 액티비티를 자주 참가하는 편이 아니라서 많은 경험을 해 보진 못했습니다만, 자주 참가 함으로써 외국인 친구도 많이 사귀고, 현지 생활을 즐기는 경험이 되니까 가능하시면 자주 참가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주로 액티비티에서는 뉴욕 여행 기관고 함께 주말 단기 여행을 기획하거나, 양키 스태디움, MSG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 관람,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먹는 맛집 탐방이나 뉴욕의 명소를 방문하며, 스터디 그룹을 짜기도 하는 여러가지 액티비티가 있어서 본인이 참가하고 싶은 액티비티에 싸인을 하시면 됩니다! 여행 액티비티는 장소와 금액을 확인해 보시고 가세요! 특히나 EC뉴욕은 수업시간 중에 매주 주력의 액티비티를 소개하며, 학원 입구에 액티비티 캘린더를 비치해 놓기 때문에, 본인이 참가하고 싶은 의지만 있으면 관련 정보를 획득하기에 어렵지 않아요!

특히 저는 늦봄~초가을 까지 하는 루프탑 파티를 추천드리는데요, 뉴욕은 루프탑에서 내려다 보는 NYC를 감상하는게 하나의 묘미인 만큼, 액티비티에서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고, 저렴한 가격에만찬을 즐기며 밤의 뉴욕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저의 경험을 말하자면, 이상하게 저는 가고싶은 액티비티 시간에 자주 일정이 생겨 많이 참가하질 못했는데, 할로윈 편에는 퍼레이를 보러 가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할로윈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액티비티에 참가했어요! 저는 너드를 분장하고 갔는데, 저보다 더 잘 꾸민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웨스트 빌리지에서 퍼레이드를 시작하기에 워싱턴 스퀘어 파크를 먼저 갔습니다. 액티비티로 친구도 사귀고 뉴욕체험도 할겸 참가 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이날 다운타운에서 테러가 터져서 사람도 많고, 경찰의 경계가 삼엄하더군요 ㅠㅠ 시간이 지나고 퍼레이드가 열리는데,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저희는 멀찍이서 구경해야 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역시 할로윈의 종주국이라고 느낀 것은, 퍼레이드의 급이나 코스튬의 급이 정말 너무 달랐습니다. 보고 즐기는 맛이 있달까요... 퍼레이드 카에 타서 춤추고 즐기는 것은 물론, 할로윈의 본래의 목적인 트릭올트릿을 시전하기도 하였습니당.. 진짜 참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퍼레이드를 보러 가면서 학원에서 서로 얼굴만 마주치는 사람들을 액티비티를 통해 친해지게 되고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친구도 사귀고 영어도 써서 일석이조라고 생각해요! 저의 할로윈 액티비티에서는 퍼레이드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관람을 하면서 뉴욕의 문화를 직접 즐기고, 구성원들과 함께 그 문화에 융화되는 경험을 하여 매우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