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의 가장 중요한것은 아무래도 연수국가이기도 하지만 연수기관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래서 많은 고민을 통해서  GBC라는 게스타운 비즈니스 컬리지에서 연수중에 있습니다~!

물론 모든면에서 만족하기란 어렵지만...!!

오늘은 저희 학원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게스타운(Gsatown)에 위치해 있는 GBC예요.

위치가 다운타운쪽이라 아무래도 통학하기 좋은 위치랍니다.

버스 스테이션이나 워터프론트 스테이션 근처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좋구요.

한반에 많게는 15명정도? 배정되는거 같은데

저희 싸이클은 전체 인원수 11명에 6명 한국인, 5명 일본인의 비율이랍니다.

GBC는 아무래도 인턴쉽을 함께하는 곳이다 보니

한국과 일본인의 비율이 높더라구요.

비율이 높다라는 보다는 그냥 한국인과 일본인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그래도 학원측에서 엄격히 잉글리쉬존으로 관리하고 있기때문에 학원내에서는 영어로만 친구들과 대화하고 있어요.

모국어를 쓰다가 2번의 경고레터를 받으면 퇴학 조치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게스타운에는 많은 로컬맛집과 카페가 많아 학원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종종 커피 한잔씩하고는 해요.

이게 또 다른 활력이지요~!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했던 포트럭파티

GBC는 영어회화과정이 아닌 International Business 개론이나 주요 내용을 영어로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물론 일주일에 2번의 오후 수업으로 ESL과 같은 영어회화 교육을 진행하지만 아무래도 비즈니스 수업이 주더라구요.

저는 GBC에 특히나 만족하고 있는 부분은 선생님들의 퀄리티라고 생각해요.

ESL 선생님들은 대학생들이나 파트타임잡 형태로 많이들 고용된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제 주변에서도 ESL 선생님들에 대한 불만이 많이 들리더라구요. 그런데 GBC같은 경우는 전문직에 종사하셨거나 그 이상의 분들이 수업을 진행하시지 실질적은 비즈니스 상식이나 경험들을 들을 수 있어요.

그리고 GBC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프리젠테이션이 굉장히 잦은데 아무래도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다보면 비즈니스 용어나 전문용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라고요. 이를 통해서 영어가 확 늘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확실히 쌓이는 무언가는 있다고 봐요! 특히 많은 프리젠테이션 경험들은 사회초년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는거~

마지막으로 팁!

혹시나 GBC를 고려하고 있으시다면 노트북은 필수예요!

MS Office 수업도 과정중에 있을뿐더라 앞서 말씀드린 프리젠테이션 준비시 개인 노트북이 필수적이랍니다.

그럼 다음편에서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