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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1-2 숙소구하기

조회수 : 2,118 | 댓글수 : 1

글쓴이 허수정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생생서포터즈 허수정입니다 :)

저번 포스팅에서는 임시숙소에 관한 얘기를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실제 제가 살 곳을 어떻게 구했으며 어떻게 입주하게 되었는지에 관하여 글을 써보려 합니다.

먼저, 뉴질랜드에 워킹홀리데이 오기전에 홈스테이나 거처를 정하고오시지 않은 분들은 대부분 air bnb, booking.com 혹은 agoda 와 같은 숙소 대행업체 & 숙박업체를 통해 임시거처를 마련해 오시기 마련인데요,

그러면 뉴질랜드에서 살곳을 알아볼때는 어떻게 알아보면 좋을까요?

1. trademe

가장 대표적이며 가장 큰 뉴질랜드 옥션같은 사이트. 이곳에서는 부동산
은 물론 중고물품 거래도 가능하며 구인구직도 가능하답니다!

방을 렌트하거나 플렛을 구하려면 'property'에 들어가 자신이 방을 렌트하고 싶다면 residential로, 플렛을 알아보고싶다면 flatmates 항목에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방이있으면 클릭하여 보시면됩니다. 클릭하게되면 방의 사진과 대략적인 설명이 나오는데 읽어보시고 자신의 조건과 맞다 싶으면 집주인에게 혹은 플렛메이트에게 먼저 연락하여 viewing 시간을 잡은 후 집을 볼 수 있었어요.

viewing을 한 후 마음에 들었다면 혹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하더라도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것은 예의! 라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내가 그 집이 마음에 들었다하더라도 주인이 Yes라고 해야지 입주 가능하니까 viewing시에도 좋은 이미지를 주는게 중요하다는 점 잊지마세요!

*watchlist를 이용하기 위해서 가입이 필요한데, 뉴질랜드 번호가 필요하기 때문에 여기와서 핸드폰 개통후 가입하실 것을 권장.

2. nzflatmates

이 사이트는 말 그대로 플렛메이트를 구하는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는 가입 절차도 비교적 간단하여 가입하셔서 이용하 실 수 있습니다. 가입한 후 간단한 디테일을 작성하면 내 조건에 맞는, 내가 찾고자하는 지역 & 그 지역주변으로하여 매칭되어 플렛메이트리스트가 뜹니다. 이것도 트레이드미와 마찬가지로 먼저 연락한 후, 집을 본 다음 계약이 진행됩니다. 새로운 플렛메이트 매칭이 있을 시에도 가입시 작성한 메일주소로 메일이 날라와서 알려줘서 매번 들어가서 알아봐야되는 번거로움은 덜해요.

3. facebook

페이스북사이트는 비공개로 되어있어서 요청 후 승인이 나면 이용할 수 있어요 :) 이곳에도 수시로 플렛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글을 올리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비교적 뉴질랜드플렛메이트 사이트 보다 수시로 새로운 글들이 더 자주 올라오는 것 같아요.

Private Message (PM) 보내셔서 viewing 날짜 잡으시면 되요.

4. Koreapost

이 사이트는 뉴질랜드에 사는 한인을 위한 사이트라 할 수 있는데요. 이 곳에선 한인 플렛메이트를 구하기 적격입니다. 수시로 많은 글들이 올라오기 때문에 잘 확인 하시고 연락 하시면 될것 같아요. 외국인들이랑 살기 불편하신 분들은 이곳에서 원하시는 플렛메이트를 구하시면 될거 같아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글들이 다른 곳들보다 조금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외국인이랑 살기위해서 코리아포스트는 거의 멀리했었어요.

그래서 저는 트레이드미나 뉴질랜드플렛메이트를 주로 이용했었는데, 연락을 주더라도 연락이 안오는 경우도 태반이였고

뷰잉도 4일에10~15번 정도 했어요. 외국인이랑 살고싶다는 분들 중에서도, 혹시 뉴질랜드니까 뉴질랜드인(키위)이랑 살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아요. 여기 오시면 동남아 및 아시아 분들이 엄청 많아서 제가 뷰잉하러 다닌 곳들도 한 곳 빼고 다 아시안이였어요. 지금 제가 살고있는 집주인은 인도여성분이신데 뉴질랜드에서 오래생활 하셨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