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시작. 오사카에서살기 시작

아침7시 비행기로 오사카에갔어요. 추석당일에 가게되서 공항에는 황금연휴 해외여행을 즐기러 모인 여행객들이 많았어요.

새벽부터 공항에 도착해서 수속을 밟고 드디어 일본 오사카로 출발했습니다.

출발직전 한국의 예쁜 하늘을 찍어 남겨놨어요. 인천에서출발한지 한시간반만에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일본은 한국과도 가깝고 풍경도 얼핏보면 한국과 비슷해서 일본땅을 밟았는데도 낯선느낌이 없었어요.

숙소를 가기귀해 리무진버스를 이용했는데 한국처럼 티켓자판기로 티켓을 구매하고 티켓을 기사님께 드리면 버스에 올라탈수 있어요

그리고 크고무거운 짐을 버스 아래에 하나하나 차곡차곡 싣어주는데 짐에 번호표를 붙이고 집과 같은 번호의 번호표를 주인에게 줍니다. 나중에 짐을 찾을때 꼭 보여줘야해요. 다른사람의 짐과 바뀔 확률이 별로 없겠죠??

이렇게 안전하게 짐을 보관하고 3개월동안 지낼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도착한날은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고 하늘도 파랗고 너무 예뻤어요. 일본에서의 생활을 잘하라고 반겨주는듯 했습니다.

한국과 비슷하지만 섬나라라서 그런지 차로 이동할때 바다가 자주 보였어요. 예쁜바다를 자주볼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오사카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도시중의 하나죠. 그래서 일본에왔지만 한국인을 많이 만날수 있고, 또 한국인이 여행하기 쉽게 한국어 간판이나 안내표가 많아요. 처음 오사카를 온사람도 길찾을때 보다편하고, 쉽게 이동할수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저는 어학연수를 하기위해 온거라  한국어 표시가 너무많아서 아쉬웠지만, 공부를 위해서 한국어 표시를 안보려고 하고있어요.

아침일찍 비행기를 탔기때문에 오사카에 일찍도착해서 천천히 짐을 풀고 생활에필요한 물건들을 사기위해 여러 매장과 마트를 돌아다니느라 바빴어요. 3개월이 긴시간은 아니지만 3개월동안 지내기위해서 필요한게 은근히 많더라구요. 웬만한건 한국에서 거의 챙겨왔지만 욕실용품이나 이불,베개같은 수면용품은 일본에서 구매했어요. 10 11 12월은 겨울을 끼고있어서 한국에서 전기요를 구입해서 가져왔구요. 추운 겨울을 나기위해선 꼭필요한것같아요. 이제 시작인 일본생활 너무 기대되고 두근거려요. 단기 연수기간이지만 많이공부하고 배우고 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