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나세영입니다.

제가 서포터즈를 하면서 어학연수를 오게된 동기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어 늦었지만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학연수 라고 생각하면

필리핀, 미국, 캐나다

크게보면 호주나 뉴질랜드 정도? 생각하고 계실 것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어학연수로 영국은 많이 안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꺼리시는 것일까요?

저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했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안가는 나라로 가면 오히려 영어 실력을 늘리는 것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꺼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식 영어를 선호하는 반면에

많은 나라에서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저도 가격적인 면에서 필리핀도 고려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필리핀을 거쳐 다른 나라로 간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다른 나라에 가서도 다시 발음 공부를 해야하고

생각보다 같은 물체에 다른 단어와 표현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되지만

서구권 국가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배울 때 제대로 된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생각을 해서 영국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첫 날 아침)

홈스테이가 보편화 되어있기 때문에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바로 엿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한국과 완전히 다른 문화속에서 살아보는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한 몫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냥 밖을 보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지는 마법을 경험합니다.  

(브라이튼 기차역) 

영국은 유럽국가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로 여행이 굉장히 쉽습니다.

학원앞에서 여행사 쿠폰을 나눠주기도 하고 다양한 여행 코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복잡한 예약절차 없이 편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습니다. 어학연수를 하면서 친해진 유럽 친구들의 집을 다니는 것도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언제 유럽 친구들을 사귀어 보나 라는 생각을 해서 어학연수 국가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