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학을 준비하는 모든 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실 수 있는 

교재와 수업방식, 그리고 저의 공부방법을 조금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현재 GENERAL 20시간 코스을 듣고 있습니다. 

제너럴 코스는 BEGINNER-A1-A2-B1-B2-C1 으로 레벨이 나뉘어 있습니다. 

저는 현재 B1에서 공부중이구요^^ 

 

그래서 저는 B1의 교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닷. 

 

A1 , B1 , B2 의 책입니다. 

 

저는 처음 B1으로 배정을 받아 수업을 들었는데, 한 3일 다녔나 아직 입도 트이지 않았고 저희 반 친구들이  

말을 꽤나 잘했기 때문에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생님께 A2로 한단계 레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처음 책을 받으시면 절대 아무것도 쓰지마세요. 혹여나 저처럼 반을 바꿀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사실을 알아서 아무것도 쓰지 않았지만 가방에 넣고 다닌 책이 조금 구겨져서 레벨을 바꿀때 책을 바꿔주지 않더군요. 

그래서 거금 32유로를 주고 A2책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총 3권의 책을 갖게 된 이유는,

 A2책이 끝나면 저절로 반 레벨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럼 저는 저절로 B1이 되는거죠. 

학원을 다니면서 총 2권을 책을 공짜로 받게 됩니다.  

저는 B1책을 공짜로 받았고 A2는 샀기 때문에 또 다른 B1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받은 B1책은 고대로 집으로 가져가 다음날 바로 B2책으로 바꾸었습니다 ㅎㅎ ㅎ 

집에서 혼자 공부하려고요 B2책으로 ^^ 

 

 

 

 

이제 본격적으로 책을 소개 해드릴게요!  

 

일단 책은 총 16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유닛은 단어, 스피킹, 리스닝, 대화, 문법 등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선생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반 수업진행을 조금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총 7~8명의 학생과 수업을 들었습니다. 

성수기 수업이지만 비율은 굉장히 좋습니다. 반에 한국인이 많아야 저 포함 2명? 입니다. 

 

(제 생각엔 제너럴 코스가 한국인이 적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 반의 이동도 자유롭고) 

 

수업시작 전에 expression of day 라고 문장을 하나씩 배웁니다.  

사전에 나오지 않는 문장이라고 해야되나요? 일상에 쓰이는 은어 같은 그런 문장들을 배우는데 

꽤나 유용합니다.  

 

문장을 배우고 간단한 대화와 함께 수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스피킹, 리스닝을 하면서 문제를 풀고 파트너와 짝을 맺어 토론을 합니다. 

 

그리고 매 유닛마다 문법을 하나씩 배우구요. 

 

저는 외국인 친구들과 토론을 하면서 몰래 수다 떠는것이 그렇게 즐거웠습니다 ㅎㅎ 

 

수업시간엔 말을 많이 해야하고 선생님과 아이컨택을 많이 하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 

아이컨텍을 하는만큼 선생님이 저에게 관심을 가지고 질문도 많이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래에 있는 사진은 책에 뒷편에 있는 단어장입니다. 

전 감히 이 단어장이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ㅋㅋ 

 

 

 

유닛별로 단어가 나와있고 그 단어의 뜻이 영어로 나와있는 영-영 사전입니다. 

저는 수업중에도 휴대폰으로 단어를 찾지않고 이 단어책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한국에서 공부할땐 당연히 단어를 많이 알면 장땡이었지만, 

여기선 단어의 뜻을 영어로 설명해야하는 토론도 많이 때문에 저는 이 영어사전을 정말 추천합니다 ㅎㅎ 

 

영어 단어 뜻은 한국어로 알아도 영어로 풀어서 설명을 못하면 저는 그 단어 뜻을 모르는 학생이 되니까요.. ㅎㅎ 

 

저는 수업시간에도 집에서 공부를 할때도 이 단어 사전을 매우매우매우 애용합니닷 ㅎㅎㅎㅎㅎ 

 

그리고 매주 금요일 2교시엔 그 주 배운 문법, 단어 등을 체크하는 테스트를 가집니다. 

크게 부담을 가질게 없는것이 그자리에서 풀고 그자리에서 답을 맞춥니다. 

 

그 주의 최종 정리라고 하면 될듯 ^^ 

정말 누구나 다 알 이야기지만,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자신감 입니다. 

저도 물론 알고 있었지만 이곳에 처음 와서는 자신감이 없어 수업에 흥미를 잃기도 했습니다. 

그치만 생각해보면 다들 영어를 배우러 온 입장이고 혹시나 제가 실수를 한다고 해도 뭐라할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 한국인과 같은 반이 되도 절대로 창피해하지말고 영어로 대화를 나누세요 ^^! 

 

이곳에 두달여간 살면서 후회되는건 처음에 자신감이 없어서 말을 못했던것? 

지금도 물론 영어 실력이 부족하지만 지금은 수업시간에 장난도 치고 농담도 하면서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영어에 흥미도 많이 생기고 스피킹에 자신감도 생기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