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저번 교통수단 버스편에 이어 스카이라인편 입니다.

벤쿠버도 1호선 2호선 형태의 라인들이 존재해요.

Expo, Millenium, Canada 이렇게 3개지로 구분할 수있습니다.

존은 버스와 마찬가지로 1~3존으로 구분되어 있고 요금도 달라지니 탑승전에 확인하세요!

 금액도 물론 다르답니다.

특이 스카이라인은 Compass 정기권을 사용하는게 이득이예요. 싱글패스는 가격이 너무 후덜덜하더라구요.

그래도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존 상관없이 1존 요금으로 통일하여 운영해서 주말에는 스카이라인 타고 단거리 여행을 다기도 좋았어요.

벤쿠버의 스카이라인은 우리나라처럼 지하로도 달리고, 지상으로도 달려요.

역사는 아래 처럼 생겼구요~ 여긴 Marine Drive역입니다. Canada라인이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오는 역이고 1존의 마지막 역이예요.

 역사는 우리나라 보다 조금 작다?싶지만 이용객도 적으니 불편함은 없더라구요.

내부는 크게 다른점이 없어요.

다만 무인으로 운행되고 있어 간혹 달리는 도중에 서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EXPO라인은 비교적 오랜된 트레인이라 에어컨이 없거나 내부가 좁은 열차가 있어요.

여름시즌이나 출퇴근시간에는 좀 견디기 힘들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조금 요령이 생기면 같은 엑스포라도 에어컨이 있는 모델과 아닌 모델을 구분 할 수 있게되니 골라타는 재미가 ~ㅎㅎ

보통 운행이간은 우리나라와 비슷한데 평일과 주말의 시간이 다르니 전편에서 알려드린 "Translink"을 통해

운행시간 확인후 이용하시면 편리하답니다.

아, 하지만 주말에 첫차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꽤나 늦게 시작해요 7시가 다된 시간에 운행을 시작하니 참고하세요.

달리는 EXPO~!!

그리고 모든 트레인들의 공통점은 탑승하면 인터넷 연결이 안되요 ㅜ

그나마 FIDO통신사가 뜨문뜨문이나 되는편이나 우리나라 같은 통신 상태는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포기하는게 좋겠더라구요. 성질납니다...

그러니 지상에 나왔을때 언능 연락을 취할 곳에 빠른 속도로 하는게 좋아요.

끝으로

스카이라인의 장점은 버스처럼 홈리스들이 잘 없다! 그래서 좀 더 쾌적하구요.

단점은 번화가들을 제외하면 역사가 좀 생뚱맞은? 곳에 위치해있어서 도보로 이동하는 시간이 꽤나 되더라구요.

그래서 버스와 스카이라인을 적당하게 이용하는 환승패턴을 만드는게 좋더라구요.

아니면 몸이 고생한다는,,, 각각의 역사들이 우리나라처럼 가까운 곳에 위치한게 아니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