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부터 밴쿠버 ilsc에서 어학연수중인 나연경 서포터즈입니다~

오늘은 밴쿠버에 있는 flee market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는 큰 창고형 플리마켓이 있어요.

주말과 공휴일만 짧은 시간에 열어요. 위치는 Science World Station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찾을 수 있어요.

오후까지 열기는 하지만 한두시간 남겨놓고 가면 많은 상점들이 이미 닫았거나 닫을 준비를 하기 때문에 오픈시간이나 아니면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 곳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곳은 아니지만 저는 이곳에서 북한 돈을 살 수 있다는 후기를 보고 가게 되었어요 ㅎㅎ

제가 물어봤던 친구들은 다 이곳을 모르더라구요.

입장료는 1.5불이 있었어요.

저도 클로징 두시간 전에 갔는데 이미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았어요 ㅠ

마켓 안에는 골동품들도 많이 있었고 악기도 팔았어요.

오래된 피규어들도 많이 있었는데 정말 오래되 보이는 디즈니 캐릭터들은 처음 보는거여서 신기했어요~

이 사탕케이스?? 이것도 모으는 사람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것도 팔구요.

아기자기한 캐릭터 소품 찾는분한테 좋을 것 같아요.

쥬얼리도 팔고 있었는데 가격이 너무 싸서 믿을 수가 .. 그냥 구경만 했어요ㅎㅎ

드디어!! 여기 왔던 목적을 달성했어요 ㅋㅋㅋ

일본 친구와 같이 갔는데 이걸 왜 사냐곸ㅋ

그래도 한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가 없는 거라 바로 사겠다고 했어요.

지페를 낱개로도 팔고 이렇게 4개 묶음으로 10불에 샀어요.

물어보니 이 지폐는 영국에서 온 거라고 하더라구요.

5000원짜리 지페 한장이 북한에서 2주 급여라고 하네요.

혹시 북한 돈에 관심이 있거나 골동품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