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 리포터 박다솔입니다. 생생서포터즈로 이렇게 얘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서 좋네요. 궁금하신 분들도 많으실테고 앞으로 열심히 적어보겠습니다.

블로그도 써야하는데... 참 미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현지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지 일상 얘기로 같이 보여드리겠습니다. 

* 코로나 발생 전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날은 무척 추웠습니다. 친구들과 다같이 학원마치고 그레피티 구경을 가고싶어서 왔죠 ㅎㅎ. graffiti 낙서라는 뜻이더라구요.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해있고, 유명하더라구요. 주말에 오면 몇몇 분들이 그림을 직접 그리고 계십니다. 여유로운 그런 풍경이죠. 여기도 2번이나 찾아왔었네요 ㅎㅎ

마스크 안쓰던 시절이네요. 도착한지 약 2주 되었을때네요  ~ 참 그리워요 ㅎ... 

다들 잘 지내고 있겠죠 ..? 이것은 저희는 한명의 학생이 학습과정을 다끝내고 집으로 돌아갈때 임명장 ? 과 함께 다같이 사진을 찍었었어요 ㅎㅎ..

재밋었죠 .. 그립네요 정말로.. 친구들도 너무 착하고 쉬는시간에 떠드는 것도 재미있었고,,,, 친구들이 나이가 있어보이지만 저희 다들 20대 입니다 ^^****

저때는 행복한줄 몰랐습니다. 사람들은 다 그렇죠.// 정말 밑바닥까지 안좋은 상황을 겪어보아야 자신이 원래 누렸던 일상들이 다 행복이였다는 걸 느끼고 깨닫게 됩니다. ㅎㅎ

저도 그렇습니다. 저가 캐나다 오기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라는게 캐나다를 덮칠줄알았을까요 ?

학원을 못가는 상황이 있을 줄 알았을까요 ?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죠. 자신의 일상이 얼마나 행복했던 것인지 다시금 느끼게 되는 요즘이네요 ....

학원을 마치면 도서관을 가거나 아니면 주변 관광단지를 돌아다녔어요 ㅎㅎ 지나가다가 햇빛이 멋있게 쨍하게 들어와서 한 컷 찍었습니다.

코로나 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그래도 많이 있었네요 .... 마스크 없이 다니던 때가 참 그립네요 ㅎㅎ

모두들 다 그립겠죠 ..? 이또한 끝날 것이에요.. 기다리고 기다리면 모두가 노력하게되는 날 이것도 끝나서 코로나 꺼져버릴거애요 ...

우리를 왜 괴롭히는건가 코로나 !!!!! 

학원마치고 아일락 앞에는 걸어서 5분거리에 토론토 퍼블릭 도서관 정말 큰게 있어서 거기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ㅎㅎ 다음에 도서관 편도 올리겠습니다.

도서관안에 환경이 잘되어있고, 깨끗하고 책도 무지 많습니다. 직원들도 착해서 하나하나 잘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동그라미 방에 들어가서 친구랑 둘이서 대화하면서 공부할수있는 부스도 있어요 !

예약해야지만 갈수있는데 가서 이름 적고 시간 대 맞춰서 들어가면 되요 ㅎ. 어쩔땐 사람들이 지각해서 그사람이 5분동안 안오게되면 제가 그다음순서로 들어갈 수 있어요.

공부 잘되는 부스에요. 집앞에 있는 도서관에는 없는데 토론토 퍼블릭 대형도서관에는 있더라구요. 학원 바로 앞에 도서관 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이것은 쉐퍼드역에 cibc은행 한인 직원분을 뵈러왔습니다. 저는 은행과 문제가 있나봐요 ..... 여기 은행이 적응이 안되는 건지 우리나라 은행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여기 은행이 정말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돈을 뽑으려고 해도 눌려야할게 너무 많고 항상 복잡했죠 ... 계산을 할때마다 비밀번호 눌려야한다는 점도 ......

친구한테 송금할때도 .. 그래서 실수를 너무 많이 해버려서 정지를 총 3번이나 당했다는 ... 정지 풀려면  은행과 전화해야하는데 너무 말도 빠르고 그래서 1번은 전화로 풀기는 했는데 이번엔 너무 복잡한거같아서 한인텔러가 있는곳으로 찾아갔습니다. 크리스티역이나 쉐퍼드역에 한인텔러가 다 있다고 하더라구특 ㅎㅎ.

여러분도 문제가 생기시면 한인텔러 찾아가시면되요 @@!!!!

천천히 차근차근 친절히 다 알려주십니다 ㅜㅜ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맥도날드갔는데 맥도날드 앞이 너무 이뻐서 사진 찰칵 

집에 와서 홈맘 생일 파티를 했는데 딱 마침 강아지가 포즈를 지어서 강아지가 생일 인것처럼 ㅎㅎ  ~ 여기 나라 사람들은 강아지를 정말 좋아하는거같아요.

강아지에게 공주 대접합니다. 하루종일 강아지 이름 부르고 참 사랑받고사는 강아지같아특ㅎㅎ

저도 저희집 강아지에게 그렇게 대해주겠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끝나고 저녁시간이 끝나고 홈스테이 패밀리와 다같이 떠들며 2시간정도 시간을 보냅니다.

배운 영어를 써먹을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죠 ㅎㅎ.

항상 말을 많이 걸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처음엔 어색하고 부끄럽고 했는데 항상 돈비샤이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don't be shy. 이말을 들으면서 부끄러움도 사라졌습니다.

내말이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말 하고 봐요 ㅎㅎ 이렇게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홈맘곁에 캐나다에서 있겠습니다. 

좋은 홈스테이 연결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