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리즈번의 핫플레이스인 사우스뱅크 파크랜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브리즈번에 산다면 모를 수가 없는 그런 유명한 곳인데요?~
1988년 국제 엑스포 행사장을 재구성해 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빈답니다.
그럼 한번 살펴볼까요? 

이곳은 브리즈번 시티에서 다리를 건너 사우스뱅크에 도착하게 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조형물입니다.
항상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요.
저는 밤늦게 가서 운 좋게도 혼자 나온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평범하면서도 브리즈번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사인이라 꼭 한 번쯤은 사진 찍는 걸 추천합니다. 

사우스뱅크는 바로 이 인공비치로 인해 유명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실제 바다처럼 모래와 야자수들이 있어 정말 휴양 온 느낌이 든답니다.
비치 안과 모래사장에는 안전요원이 있어서 안전하게 놀 수 있고, 다 놀고 난 후에는 바로 앞에 샤워실이 있어 씻을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사우스뱅크에는 곳곳에 이런 바베큐 시설이 있습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 가능한 시설이라 친구들끼리의 파티, 또는 가족 단위로 많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한국 가기 전에 한번 이용해 볼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이곳은 파크랜드 끝쪽에 있는 epicurious 정원입니다. 이 정원은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텃밭 같은 곳인데요.
바질, 오레가노, 세이지, 쪽파 같은 채소뿐만 아니라 석류, 블루베리, 토마토 등의 과일도 있습니다.
다만 과일류는 없거나 한창 자라는 중이었습니다..^^ㅠㅠ 

사우스뱅크는 낮과 밤, 두 모습 다 아름다운 곳이지만 전 밤에 가는 걸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잔디밭에 앉아 바라보는 브리즈번의 야경 모습은 언제봐도 아름답더라구요..

이 외에도 꽃으로 장식된 아버, 네팔 사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정말 매력적인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