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감자유학 생생 후기 서포터즈 김서희입니다 ~

밴쿠버로 오시면 주로 먼저 많은 사람들이 다운타운으로 방문을 하시는데, 저는 부산에서 인연이 되어 만나게 된 현지 Canadian 친구가 저에게 Granvile Island를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Granvile Island를 먼저 구경하러 가게 되었어요.

가는 방법은 그냥 일반 버스로도 충분히 갈 수 있는데, 친구가 여기서 태어나고 자란 현지인이지만 단 한번도 수상버스를 타본 적이 없어서 (그쵸… 저도 부산사람이지만 단 한번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수영한 적이 없습니다….ㅋㅋㅋㅋ) 저희는 제가 지내고 있는 Joyce Collingwood 역에서 만나 Expo Line을 타고 Mainstreet 역에서 내려 수상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수상버스 타는 곳은 Mainstreet Science? 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5분 정도 거리로 가깝고 안내판도 잘 되어 있답니다.

그렇게 하여 친구와 함께 수상버스를 타고 Granvile Island로 향했어요 ~ 날씨는 비가와서 아쉬웠지만 가벼운 비여서 그래도 나름 분위기에 맞게 밴쿠버만의 아름다움이 묻어있는것 같았어요 ~ 

                 이렇게 친구와 함께 만나고 수상버스 탔는데 날씨가 흐린것도 밴쿠버만의 매력인 듯해요 ~ 

이렇게 수상버스를 타고 내리면 Granvile Island의 명소 Public Market 이 있어요 ~ 

시애틀에서도 비슷한 느낌의 Public Market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먹거리는 여기가 더 많고 다양했던 것 같습니다. 

                          

방문 당시 일요일이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 

케이크도 정말 이쁘고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 ㅎㅎ 여기 가면 지갑이 열릴 수 밖에 없는 것 같더라구요 ㅠㅠ

마켓에 나오면 출구 바로 앞에 현지 식당이 보이는데요 ~ (식당 이름이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ㅠㅠ )

운 좋게 런치 아워랑 맞추게 되어 (4시까지 제공되는 듯 했어요 ~ ) 

런치 세트 메뉴 중 duck poutine 이 있었는데, 정말 강추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 

이거 꼭 드셔보세요 ~ 진짜 치즈도 맛있고 입안에 오리 고기가 살살 녹는 답니다. ㅎㅎ 

그렇게 Island 구경 좀 하다가 

다시 돌아가는 길에 전경이 너무 이뻐서 찍어보았어요. 제가 부산 출신이어서 그런지 

해운대 마린시티가 생각이 났네요 ~ ㅎ 

수상버스 타고 다시 향한 곳은 바로 ... 

잉글리쉬 베이 였습니다. ㅎㅎㅎㅎ 너무 이쁘고 여름에 진짜 보면 이쁠 것 같더라구요.  

비오는 흐린 가을 날에 보게 되어 아쉽지만 긍정적으로 내년 여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다음에도 밴쿠버 명소나 생활하면서 필요한 팁 들고 오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