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어학연수를 가고싶어서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유학원에 대해서도 아는게 없어서 경성대 근처에 길 지나가다가 아무 유학원에 들어가서 문의하고 상담받았었어요. 그런데 뭔가 신뢰가 안가고 설명도 부족하고 진행하고 싶은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그래서 어학연수 생각이 잠잠해졌다가 우연히 감자유학에 상담신청을 하게 되서 방문을 하게됐답니다. 처음에 모 유학원에 갔을땐 상담시간도 진짜 짧고 전 원래 어학연수 상담가면 그렇게 하는건줄 알았는데 웬걸~ 감자유학에 방문을 해서 은지 매니져언니에게 상담을 받았었는데 상담도 자세하게 그리고 낯을 엄청 가리는편인데 인생 선배이자, 너무 편한 언니처럼 잘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님은 유학원이 어떤지 믿을만한지 다 검색하고나서 말하라고 하시던데 그냥 굳이 검색하고 의심할필요도 없는거같아서 바로 어학연수 결정했던거같아요. 일을 진행하면서도 제가 미국 캐나다 둘다 가고싶기도 하고 미국도 남들 많이 안가는 지역이기도 하고 대학부설이라 까다롭고 오만 우여곡절이 다 있었는데 언니가 그때마다 정말 귀찮고 짜증날법도 한데 끝까지 도와주고, 같이 고민해주고 너무 고마웠어요. 제가 걱정도 너무 많고 낯선데 처음으로 혼자 가는거다보니까 하나하나 다 신경쓰이고 겁나고 그래서 정말ㅋㅋㅋㅋ최고로 손많이가고, 일많은 학생이 아니었나싶어요~ㅋㅋ 결정장애까지 있어서 빨리 결정을 못내려줘서 언니 퇴근 늦게할때도 많고 ㅠ 걱정이 많다보니까 막 수시로 퇴근시간 지나서도 연락해서 물어보고 .....ㅎㅎ 언니 아니었음 무사히 이렇게 미국와서 잘지내고 있지 못 할 거에요. 출국할때도 정말 정성과 마음이 느껴지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장문의 편지와 함께 끝까지 응원해줘서 너무너무 감동이었고 정말 언니 아니었음 어학연수 고민만하다가 결국 또 흐지부지 되서 지금 한국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텐데 이렇게 새로운 곳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되서 너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답니다~!! 은지 언니 진심으로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