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감자유학원 김태연 매니저님의 도움으로 미국 F1학생 비자를 발급받은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요즘 미국 비자 받기 어렵다고들 하지만 저는 학생 비자를 받기가 매우 쉽지 않은 케이스였습니다. 30대 직장인 미혼 여성에 Esta로 미국 자주 왔다갔다 했었고 90일 꽉 채워서 여행한적도 있고, 가장 최근에는 80일 이상 머물다 돌아온지 일년도 안된 상황에 같은 도시로 어학연수를 떠나려는 계획이었지요. 직장인인데 중간에 공백도 있었고 다니고 있는 회사는 1년도 안되서 퇴사까지 앞두고 있었어요. 총체적 난국이었지요. 

주변에서는 모두 포기하라고 했고 저는 우선 시도라도 해보고 포기하자며,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으로 강남과 종로 일대 대형 유학원 위주로 상담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대부분 긍정적인 얘기를 해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안될거같다, 지금껏 이렇게 어려운 케이스는 처음이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게 어떠냐'는 식의 반응이었고 그런곳에 제 일을 믿고 맡기기는 어렵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회사 동기의 추천으로 기대하고 방문했던 모 대형 유학원은 제 상황에 맞게 상담해주기보다 '먼저 수속비를 지급하면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식의 장사하려는 느낌이 강해서 재꼈습니다.

감자유학원은 가장 마지막에 방문했던 곳이었는데 김태연 매니저님과 처음 상담을 하면서 우선 제 이야기를 매우 성의있게 들어주시고 여러 방안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주시려는 태도에 신뢰가 생겨서 이곳에서 수속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로모션 이벤트로 학비도 다른데보다 저렴했구요. 제가 학생때 워킹홀리데이와 미국 인턴쉽 비자를 준비했던 경험이 있는데 학생때와 직장인 신분으로 비자를 준비하는 것은 천지 차이였습니다. 미국 영주 가능성이 없고 한국에서의 사회적 기반이 잡힌 사람임을 증명하기 위해 고액의 재정증명부터 경력증명서, 소득증명서 등 준비 과정이 산넘어 산, 스트레스의 연속이었지만 김태연 매니저님께서 침착하되 전략적으로 잘 이끌어주셔서 단계적으로 빈틈없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대사관 인터뷰 준비 과정에서 매니저님께서 뽑아주신 예상 질문지가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신 질문지를 바탕으로 나올법한 모든 예상 질문과 답을 정리해서 달달 외우고 매니저님과 연습했고 답변을 체크하고 또 체크해가며 베스트 답변으로 다듬어주셨습니다. 다행히도 인터뷰는 준비했던 질문 속에서 이루어졌고 비자 준비를 시작한지 약 한달만에 기적적으로 합격레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미국 유학 카페 가입하고 구글링으로 F1비자 후기 수도없이 검색하면서 불안에 떨기도 했던 시간들이 있었지만 본인에게 잘 맞는 유학원과 담당 매니저님을 잘 만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자 기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비자를 준비하시는 직장인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유학원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가질 수 있게 도움주신 김태연 매니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자발적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카더라 통신에 휘둘리지 마시고 김태연 매니저님의 노하우를 전적으로 믿어보세요 여러분!